2022. 3. 12. 01:44ㆍWhat I love/카페 ☕️
서울의 아인슈페너 3대 맛집이라고 소문난 카페 3곳을 드뎌 다 가봄! 예이~~ 🎉 🎉 🎉
첫 번째는 방배동의 태양커피. 두 번째는 마포의 오츠커피.
https://what-she-loves.tistory.com/93
https://what-she-loves.tistory.com/140
그리고 마지막!
종로 서촌의 아키비스트를 다녀왔다.
아키비스트는 종로 서촌의 너무 예쁘고 조용한 동네에 자리 잡고 있다.
카페 근처에는 주차할 곳이 없고 (있다 해도 하지 마세용. 주차단속 요원이 골목도 단속하더라구요.) 아키비스트에서 3곳의 유료 주차장을 안내해준다.
우리는 날씨도 좋고 좀 걸을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주차를 하고 20분 정도 경복궁 돌담길을 걸어 아키비스트로 갔다.
소문난 카페답게 이미 만석. 자그마한 공간이라 테이블도 많지 않다. 만석일 시 매장 내 1시간 이내 이용 제한이 있다.
항상 그렇듯 커피를 웨이팅까지 하며 마시고 싶진 않아서 테이크 아웃 하기로 했다.
메뉴가 간단명료하다. 아키비스트의 시그니처 메뉴인 아인슈페너는 6천원.
주문을 하는데 테이크 아웃시 무려 20프로나 할인을 해주신다고! 완전히 멍이득 ㅎㅎ
아인슈페너를 기다리면서 디저트 구경.
스콘과 휘낭시에, 파운드케익과 당근케이크, 바스크치즈케이크가 있다.
내 커피 기다리면서 찍어본 남의 커피.
저도 플라스틱 컵이 아닌 유리컵에 먹고 싶었습니다만... 😢
내 커피♡ 쫀쫀한 크림 비주얼.
테이크 아웃 하면 4,800원이랍니당.
서울 아인슈퍼네 3대장인 태양커피, 오츠커피, 아키비스트의 아인슈페너는 공통적으로 크림이 아주 쫀쫀하다.
개인적으로는 아인슈페너 3대 맛집 중 아키비스트가 최고.
나는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가 셋 중 크림이 제일 안 달고 셋 중 우유 대비 커피의 비율이 제일 높아서 맛있었다.
초딩입맛인 내 동생은 크림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달았던 오츠커피의 아인슈페너가 제일 맛있었다고 하니 개취에 따라 다를 듯 하다.
아인슈페너 먹다보면 마지막에는 우유 맛만 강하게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는 끝까지 커피맛이 진하게 나서 좋았다.
우리 카롱이도 날이 좋아 산책할 겸 같이 갔지만 반려동물 동반은 안 됩니당.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휴무 및 임시일정은 아키비스트 인스타그램 확인.
주차 불가. 근처 신교공영주차장/효자공영주차장 이용.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5개!
★★★★★
서울 3대 아인슈페너 중 제일 취향저격.
별점 5개는 매일매일 먹고 싶은
4개 반은 거의 100점!
4개는 아주 좋습니당
3개 반은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3개는 그냥 그래요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아키비스트 앞에 사람이 많아지니까 갑자기 냥이 한 마리가 냥~ 냥~ 거리며 나타나더니 앉아서 식빵 굽는 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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