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디저트] 홍콩/대만식 수제디저트와 밀크티 찐맛집🧋

 

 

해피니스 디저트는 송화산시 도삭면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디저트 맛집이다.

원래는 송화산시 도삭면 1호점 바로 옆에 자그마한 가게였는데

최근에 송화산시 도삭면 2호점 바로 옆으로 확장이전했다.

이전해도 송화산시 도삭면 옆이어서 다행다행.

찐 맛집 두 개가 같이 붙어 있어 너무 행복하다. 

 

 

 

https://what-she-loves.tistory.com/74

[송화산시도삭면] 찐 중국 현지 바이브 건대 자양동 맛집 / 별점 5개 수요미식회 맛집

 

 

 

 

 

Happiness Dessert

해피니스 디저트는 진짜 홍콩/대만식 디저트와 밀크티를 판다.

사장님도 종업원도 전부 중국말을 쓰시는

홍콩 사람 혹은 대만사람 혹은 중국사람..? ㅎㅎ 

 

 

 

 

 

 

해피니스 디저트는 사람이 항상 많다.

찐 홍콩식/대만식이라 손님 대부분이 외국인.

현지인도 인정하는 맛집 👍

 

 

 

 

 

 

 

 

 

가게 이전하면서 디저트 냉장고가 2배는 더 커졌다 ♡

해피니스 디저트에는 정말 다양한 디저트들을 팔고 갈 때 마다 새로운 디저트들이 업뎃되는 점이 너무 좋다.

진짜 홍콩식/대만식 디저트여서 먹어본 것도 있지만 처음 보는 생소한 디저트도 많아서 재밌다. 

 

 

 

코코넛푸딩 4.0

 

해피니스 디저트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코넛 푸딩.

나는 코코넛 덕후여서 향수도 바디제품도 먹는것도 코코넛이라면 환장한다.

코코넛맛이 좀 호불호가 갈리는데 코코넛 좋아하시는 분들은 완전 좋아할 찐한 코코넛맛 푸딩.

 

 

 

 

크림 브륄레 3.5

 

두 번째로 좋아하는 크림 브륄레.

주문하면 바로 토치로 위에를 그을려 준다. 짱♡

원래 늦게 가면 코코넛 푸딩도 크림 브륄레도 솔드아웃인데 이제 매장이 커져서 걱정 없다 ㅎㅎ

 

 

 

 

타로 밀크케익 7.5

 

고구마랑 비슷한 맛이 나는 타로.

대만식 디저트에는 타로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해피니스 디저트 케이크들은 너무 과하게 달지 않고 딱 적당하게 달고 담백한 맛이라 계속 생각난다.

 

 

 

 

 

크레이프 케익이랑 단팥월병 🥮

 

 

 

 

 

중국 브랜드인 왕자이 케익도 있고

코코아 두유 케익, 홍콩식 우유 푸딩도 있다.

 

 

 

 

 

 

 

 

누가크래커도 있당.

원래 얇은 크레이프 안에 생크림이랑 망고랑 잔뜩 들어간 '망고 빤지'라고 있는데 이 날은 없었음 ㅠㅠ 

 

 

 

 

 

 

 

그리고 절대 조심해야 할 로우쏭케익 ㅎㅎㅎ

이 로우쏭 케이크 말고도 해피니스 디저트에는 로우쏭을 활용한 디저트들이 자주 보이는데

처음에 나는 로우쏭이 뭔지도 모르고 처음 보는 디저트라 먹어봤다가... 음⁉️ㅎㅎㅎㅎ

해피니스 디저트에서는 로우쏭이 들어간 디저트만 피하면 된당 ㅎㅎㅎ

로우쏭은 말린 돼지고기 가루인데 대만의 국민 식재료여서 밥이랑도 많이 먹고 디저트에도 활용한다고 한다.

나는 케이크 안에 들어있는 로우쏭을 처음 먹어보고 처음이라 살짝 거부감이 들었음 ㅎㅎ

뭔가 대만에서는 단짠단짠 느낌으로 먹는 것 같은데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듯.

로우쏭 좋아하는 분들 아니시면 로우쏭 케익은 먹지 마세용 ㅎㅎ

 

 

 

 

 

 

대만식 빙수도 있고 밀크티도 있다.

 

 

 

 

 

오리지널 밀크티 + 펄추가 4.0

 

밀크티도 존맛 🧋🧋🧋🧋

 

해피니스 디저트 밀크티는 약간 진짜 대만식 밀크티이다. 어렸을 때 캐나다에 있을 때 대만 친구들이 대만 가정식 식당에 데려간 적이 있었다. 친구들이 주문해주는대로 먹었는데 밥이랑 밀크티랑 같이 먹는 친구들 보고 깜놀. 밥집에 밀크티를 같이 판다. 그 때 대만식 밀크티를 처음 먹어봤는데 그 때 먹은 밀크티는 우리가 보통 먹는 엄청 달게 디저트처럼 먹는 밀크티가 아니라 약간 심심한 맛의 밀크티여서 의외로 밥이랑 잘 어울렸다. 해피니스 디저트에 파는 밀크티는 약간 내가 그 때 먹은 살짝 심심한 맛의 밀크티인데 맛있다. 더 달게 먹고 싶으면 당도는 조절 가능해서 달게 먹어도 된다. 

 

 

 

 

 

밀크티 롤케이크 9.5

 

가격이 좀 비싼가 싶은데 크기가 손바닥만큼 크다.

크레이프 안에 밀크티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데 맛있음.

 

 

 

 

 

 

원래 코로나 전에는 밤 12시까지도 했었는데 요즘은 몇 시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자양동 양꼬치거리는 안에는 엄청나게 복잡해서 어떤 가게든 주차는 불가.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나 cgv 건물에 주차하면 된다.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5개!

★★★★★

 

홍콩/대만식 디저트여서

다른 곳에서는 쉽게 먹어볼 수 없는 디저트들이 많아 좋고 밀크티도 맛있습니당.

바로 옆 송화산시 도삭면이랑 꼭 세뚜로 같이 드세용. 둘 다 별 점 백만개.

 

 

 

별점 5개는 완전 100번 1000번

또 가고 또 먹고 또 쓰고 싶은

4개 반은 거의 100점!

4개는 아주 좋습니당

3개 반은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3개는 그저 그래유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새로 이전한 매장에는 나름의 포토존도 있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