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갔다가 발견한 젤라또샵 글레이셔박 젤라또 덕후여서 동네마다 대충 어떤 젤라또 가게가 있는지 알고 있어서 글레이셔박도 알고는 있었는데 딱히 가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가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했다 🙂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골목의 맨 끝에 글레이셔박이 있는데 북적북적한 다른 가게와 달리 사람도 하나도 없고 뭔가 어두컴컴한 외관에 문을 닫은건지 열은건지 모호한 분위기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봤는데 안 먹고 지나칠 수는 없어 들어갔다. 젤라또 메뉴는 바깥에 붙어있어 미리 고르고 들어갈 수 있다. 젤라또는 컵이나 콘으로 선택 가능하고 2가지 맛이나 3가지 맛으로 고르면 된다. 3가지 맛 컵으로 주문을 하고 좀 둘러보니 눈에 들어오는 와플콘... 😳 딱 봐도 수제 와플콘인 것 같은데 저런 콘인 줄 알았으면 컵이..

전국의 아니 전 세계의 젤라또 집이란 집은 전부 다 가보고 싶은 젤라또 매니아. 강릉에는 원래 젤라또 가게는 순두부젤라또 밖에 없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몇 개가 더 생겨서 가봤다.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저 사람들이 다 젤라또를 먹기 위해 기다리는게 아니라 동화가든의 짬뽕 순두부를 먹기 위한 사람들이다 ㅎㅎ 나는 맵찔이라 짬뽕 순두부는 관심 없고 젤라또를 먹으러 카페동화로 갔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 사람들이 바글바글해도 거의 동화가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 자리가 많다 ㅎㅎ 지역 재료로 만든 애플 사이다, 피치 사이다 같은 음료도 판매 중 🍾 얼그레이 밀크티와 수제 딸기우유 그리고 강릉 소나무 차도 판매 중이었다. 강릉산 소나무 심채 추출물로 만들었다는 차라는데 맛이 궁금 🌲 카페 메뉴도 꽤 많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