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맛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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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noscenti🥖] 딱딱하지 않은 바게트로 만든 반미 느낌의 갈릭포크 샌드위치 | 분당 판교 고등동 브런치 맛집 코그노센티
분당 판교 근처의 조용한 동네 고등동에 Cognoscenti 라는 브런치 맛집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다. 너무 따뜻해서 완전 봄 같던 날 ❤︎ 고등동은 갈 때마다 동네가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어서 좋다. 코그노센티는 위례, 송파를 거쳐 고등동으로 옮겼다고 한다.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좋은 냄새가 나서 기분이 좋다. 허브냄새 같은게 나는데 꽃집에 들어가는 기분. 🪴 가게 내부가 아기자기 예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코그노센티는 직접 만든 바게트로 샌드위치를 만든다고 한다. 천장에 깨알같이 쓰여있는 BAGUETTE 🥖🥖 메뉴는 바게트 샌드위치와 스프가 메인이다. 오기 전에 코그노센티 리뷰들을 좀 보고 왔는데 송리단길에 있을 때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글을 봐서 찾아봤는데 진짜 많이 올랐다. 샌드위치는 1..
2023.03.11 -
[TAFFIN 🥐] 프랑스 리옹에서 용산 후암동으로 넘어온 베이커리 따팡
따팡(Taffin)은 2012년 프랑스 리옹의 조용한 주택가에서 시작한 베이커리 (프랑스어로는 파티세리 브랑제리)라고 한다. 그러다 7년 후 2019년에 용산 후암동으로 와 프랑스인 남편분과 한국인 아내분이 쭉 프랑스 전통 빵과 디저트를 만들고 계시다고 한다. 자그마한 가게를 나무 한 그루가 가리고 있는데 그것까지 인테리어인 듯 너무 예쁘다. 남산 산책하러 간 김에 언니랑 강아지 데리고 따팡으로 🐕🐕🐕 가게도 자그마하고 쇼케이스도 자그마한데 빵과 디저트가 알차게 들어있다. 오후 늦게 가서 남아있는 빵이 많지는 않았다. 프랑스 전통 빵과 디저트들이 한가득. 일찍 가야 먹고 싶은 것들을 골라 먹을 수 있을 듯하다. 남아있는 디저트 중에 먹어보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해가 엄청 뜨거운 날 강아지 산책 중이었어서..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