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베이커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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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IEL&SABRE] 프랑스 냄새 가득한 양재천 파티세리 크레미엘 🥐 사브르 커트러리🍴
양재로 병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평소 가보고 싶었던 파티세리 크레미엘에 갔다 🤗 양재천을 따라 걷다 보면 아기자기 예쁜 가게들의 끝에 CREMIEL이 있다. 프랑스 냄새가 물씬 나는 이곳은 프랑스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들어갈 때 프랑스인으로 추청되는 직원분이 웃으면서 '봉주르~ 👋🏻' 해주시는데 기분이 좋았다. 코너를 돌면 입구는 다르지만 같은 공간을 쉐어하고 있는 SABRE PARIS가 있다. 사브르는 프랑스 커트러리 브랜드로 안에 들어서는 순간 빵보다도 너무 예쁜 커트러리들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다. 너무 예쁜 공간. 들어가는 순간 눈이 막 돌아간다. 수저, 포크, 나이프가 이렇게 이쁠일인가. 사브르 커트러리는 보고 있으면 딱 커트러리의 정석이라는 느낌이 ..
2022.06.20 -
[프릳츠커피] 레트로한 척 하지만 상당히 트렌디한 빵과 커피가 있는 프릳츠 양재점 🦭🦭🦭
내가 젤 애정하는 젤라또집 '유아마이젤라또' 에서 젤 애정하는 민트커피맛에 프릳츠 원두가 사용된다는 걸 알고 궁금해진 프릳츠 커피. 샤로수길에서 밥을 먹고 갑자기 생각나서 빵이 남아있길 바라며 끝나기 30분 전에 부랴부랴 갔다. 외관부터 프'릳'츠 라는 이름에서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프릳츠는 2014년 베이커리, 바리스타, 생두 바이어 등등의 전문가 여섯 명이 모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빵도 카페 한 켠에 곁들어 있는 정도가 아니라 종류가 꽤 많다. 프릳츠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는데 2층은 이렇게 제빵하는 공간이다. 끝나기 30분 전이라 우리가 갔을 때는 빵이 많지가 않았다 😥 남은 빵을 후다닥 고르고 커피 주문. 프릳츠 커피는 500원 추가하면 디카페인이나 두유..
202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