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queria Stan] 멕시코 로컬 분위기의 을지로 타코 맛집 타케리아 스탠 🌮
근처에서 저녁을 먹긴 먹었는데 '타케리아스탠'이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밥 2차로 갔다. 오래전에 '비야게레로' 에서 진짜 멕시칸 타코를 맛보고는 완전 반해서 그 이후로 계속 언젠간 멕시코로 꼭 한 번 타코 여행을 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 타케리아스탠도 비야게레로 같은 맛일까 궁금해서 가게 되었다. 타케리아 스탠은 요즘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 인쇄소 골목에 있다. 주변이 전부 인쇄소여서 얼핏 잘못 보면 인쇄소인 줄 알고 지나칠 수도 있다 ㅎㅎ 찾아보니 타케리아(Taqueria)는 타코 전문 멕시코 식당이란 뜻으로 타케리아 스탠은 '스탠딩 타코 바' 로 가게를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자리도 얼마 없고 테이블도 우유 박스고 덥기도 덥다. 좋게 말하면 힙지로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이고 나쁘게 말하면..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