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전국일주 vol.14] 크로아티아 한달살기의 마지막 이야기 / 다시 자그레브로
(드디어 게으름 부리며 느릿느릿 쓴 크로아티아 여행기의 마지막편입니다. 코로나로 여행을 못 가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오래된 여행사진으로 쓴 기록인데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당 😚) 홍콩 - 자그레브 - 자다르 -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까지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자그레브로 돌아갔다. 크로아티아 여행은 한 달짜리의 길다면 긴 여행이었다. 그런데도 여행은 끝나가면 늘 아쉬워서 '디베 가기 시렁~~~' 을 외치게 된다. 두브로브니크에서 국내선을 타고 자그레브에는 저녁에 도착했는데 숙소가 사진보다 훨씬 좋고 예쁘고 깔끔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두브로브니크의 낡고 비싼 숙소에 있다 와서 더 감동적이었다. 자그레브에는 자다르나 스플리트처럼 새로 지은 아파트가 많지는 않고 대부분 오래된 낡은 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