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sun] 아빠가 보고싶어지는 영화 애프터썬 | 이동진 평론가 코엑스 메가박스 GV 후기 (스포주의)
오랜만에 이동진 평론가님의 GV를 다녀왔다. 애프터썬 첫 GV를 놓쳐서 아쉬웠지만 영화가 너무 슬플 것 같아 차라리 잘됐다 했는데 별점 5점 만점을 주시고 앵콜 GV까지 열려 안 갈 수가 없었다. 생각보다 영화가 너무 더 슬퍼서 보고와서도 한동안 힘들다가 이제서야 쓰는 리뷰. (스포주의) 포스터가 너무 예쁘다. 어떤 블로그에서 이 포스터를 보고 처음엔 영화관에서 애프터썬 팜플렛 고이 접어 가져와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신 줄 알았는데 애초에 이렇게 생긴 것이었다. 접힌 자국이며 화질이며 색감이며 애프터썬에 딱 맞는 너무 예쁜 포스터 - 이 두 포스터도 예쁘다. aftersun은 너무 슬픈 영화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힘든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영화가 눈물 버튼이 될거다. 나에게도 마찬가지. 100분의..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