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누아] 안양 평촌에서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맛있는 젤라또 샤누아 🍨

2021. 12. 2. 17:18What I love/나의 사랑 젤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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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동네에서 밥을 먹고 나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젤라또가 먹고 싶어졌는데 동네에는 아는 젤라또 가게가 없었음 ㅠㅠ 그래서 남친이 서칭해보다 평촌에 샤누아라는 젤라또 가게가 있는데 평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가 봤다가 알게되어 몇 년 동안 꾸준히 먹게 된 샤누아 🍨

 

 

샤누아는 평촌역 근처에 대한스마트타워 1층에 있다.

문 앞에 대형 아이스크림 모형이 있어서 딱 보임 ㅎㅎ

 

 

 

 

샤누아는 몇 년 동안 가서도 먹고 포장해서도 먹고 배민으로 시켜서도 먹고 참 많이도 먹었다. 서울의 유명한 맛있는 젤라또들과 비교하면 물론 조금 뒤지긴 하지만 ㅎㅎㅎ 요즘 판교에서 연속으로 엄청 맛 없는 젤라또 두 번을 먹고 나서는 샤누아 정도의 젤라또 가게가 동네에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느꼈다 ㅎㅎㅎ 

 

 

 

조금 아쉬운 점은 서울의 유명한 젤라또 가게들처럼 막 트렌디한 메뉴들이 새로 업뎃되지는 않는다는 점. 시즌메뉴가 한 두개씩 바뀌기도 하지만 거의 변화없이 메뉴는 고정적이다. 근데 또 뭐 어떤 맛이 먹고 싶어서 갔는데 없으면 아쉬우니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실험적인 메뉴가 없다보니 딱히 호불호가 갈릴 일이 없이 모든 맛이 무난무난 다 맛있다. 

 

 

 

2가지 맛은 컵이나 콘으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고 포장 박스는 3종류.

 

 

 

 

사실 나는 샤누아의 거의 모든 맛을 다 먹어봤다 ㅎㅎㅎ 나는 상큼한 셔벗보다는 달달하고 크리미한 젤라또를 훨씬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칭구들이랑 같이 먹을 때는 상큼한 것도 하나씩 넣는다. 레몬은 그냥 진짜 레몬을 통째로 먹는 듯 상콤하고. 제일 기본 맛인 스트라치아텔라는 요즘 푹 빠져있다. 스트라치아텔라는 우유맛 젤라또에 초코칩이 박혀있다. 피스타치오맛은 항상 맛있고. 무화과는 샤누아의 시즌 메뉴. 항상 먹을 수 있는게 아니어서 무화과 맛 나오면 꼭 먹는다.

 

 

 

 

딸기맛도 상콤상콤하고. 시나몬쿠키맛은 카라멜과 시나몬쿠키가 토핑되어 있는데 내 입에는 쪼꼼 살짝 너무 달았지만 그래도 맛있음.

 

 

 

 

남친님 최애맛 이천쌀로 만드는 리조ㅎㅎ

샤누아에서 내 최애맛은 코코넛맛인데 이것도 시즌 메뉴인데 사장님이 언제 시즌에 나온다고 예전에 말씀해주셨는데 언제더라 ㅠㅠ 내가 계속 시기를 놓치는건지 요즘 안 만드시는지 한 동안 계속 못 봤다 ㅠㅠ 태국에서 파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진짜 좋아하는데 샤누아 코코넛맛은 태국에서 먹는 것 만큼 맛있었음 ㅎㅎ

 

 

 

 

매장에 테이블도 몇 개 있어유 ㅎㅎ

 

 

 

 

 

* 영업시간

화 - 일 11:00 - 22:00 / 월요일 휴무

대한스마트타워 건물 지하에 주차가능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4개!

★★★★

 

동네에서 이 정도 맛있는 젤라또를 먹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안양 평촌 지역에서는 아마 샤누아 말고는 없을거에용.

 

 

 

별점 5개는 완전 100번 1000번 또 먹고싶은

4개 반은 거의 100점!

4개는 아주 좋습니당

3개 반은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3개는 그저 그래유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요즘 젤라또 가게들 엄청 고급스럽게 생긴 뚜껑 있는 젤라또 쇼케이스 안에 젤라또가 들어있어서 주문해야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어서 조금 아쉬운데 이런 젤라또 쇼케이스는 조금 올드한 듯 하지만 직관적이어서 좋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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