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드] 분당 정자동 젤라또 How are you doing? HAYD / 반려동물 동반가능 🦮🐕‍🦺

2021. 12. 7. 17:35What I love/나의 사랑 젤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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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드. 다녀온 지 꽤 됐는데.

먹자마자 너무 신나서 바로 글을 쓰고 싶은 곳이 있는가 하면 미루고 미루고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가 그래도 써야지 하고 쓰게 되는 곳이 있다. 헤이드가 그런 곳....

 

 

 

 

분당에는 참 뭐가 많은 것 같은데 없다. 뭐가 많긴 많은데 딱히 대박이다 하는 곳이 없는 듯.... 특히나 맛있는 젤라또 가게가 없어서 너무 속상하던 차에 생긴지 얼마 안 된 '헤이드' 라는 젤라또 가게를 알게되어 바로 달려갔당.

 

 

 

 

 

뭔가 인테리어도 괜찮고 느낌도 좋고 기대하며 들어감.

 

 

 

 

 

HYAD는 How Are You Doing? ㅎㅎㅎ

 

 

 

 

 

헤이드 메뉴.

요즘 맛있는 젤라또 가게들이 그러하듯이 헤이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라인업을 공지한다고. (@hayd_official)

일단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젤라또 가게들의 메뉴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보인다.

 

 

 

 

헤이드는 1컵에 2가지 맛이 들어가고 가격은 6,000원... 비싸다.

서울의 진짜 맛있는 유명 젤라또 가게도 보통은 5천원인데. 헤이드는 6천원. 흠.

암튼 젤라또 말고 카페 메뉴도 좀 있고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다보니 댕댕이 젤라또나 멍푸치노 같은 반려견을 위한 메뉴도 있다.

 

 

 

 

 

친구들과 함께 가서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각자 취향대로 한 컵씩 주문했다.

 

 

 

 

파이브 젤라또 🍨🍨🍨🍨🍨

 

 

 

 

젤라또에 코스터 깔아주는 건 또 처음 ㅎㅎ 암튼 알록달록 비주얼은 좋다. 

 

 

 

 

 

 

내가 주문한 바질우유 🌱🥛 공주밤 🌰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은 솔직히 너무 별로다. 안 좋은 글 쓰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솔직히 별로인건 별로니까.. ㅠㅠ 일단 바질우유는.. 바질맛 젤라또는 젤라떼리아 도도에서 처음 먹어봤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요즘 유명 젤라또 가게에서 많이 사용하는 젤라또 재료여서 기대감을 가지고 먹어봤는데..

젤라또에 바질을 다져서 넣으심ㅎㅎㅎㅎㅎㅎ 😅 아이스크림에서 쓴 맛이 난다 ㅎㅎㅎㅎㅎㅎ

공주밤도 뭐... 밤이 씹힌다...

 

 

 

 

흑임자와 블루베리 + 레몬 🫐🍋

무려 블루베리와 레몬까지 들어갔는데 이렇게 안 상큼하기도 힘들 듯.

셔벗은 상큼한 맛에 먹는것인디.. 흑임자도 별로..

 

 

 

 

 

맛 없기도 힘든 쑥과 얼그레이 맛.

헤이드 젤라또는 전체적으로 젤라또라기 보다는 죽?? 매쉬드 포테이토?? 를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냥 재료를 왕창 넣어서 재료가 살짝 씹히게 갈아서 차갑게 만든 느낌.

젤라또를 너무 좋아하고 많이 먹어서 언니는 나를 젤라또라이라고 부르는데 그 정도로 젤라또를 사랑하는데 헤이드 젤라또는 젤라또가 맛이 이래도 돼? 이런 느낌.

심지어 가격은 서울에 개맛있는 젤라또들보다 더 비싸다고? 말이 돼? 이런 느낌. (화난 것 아닙니당...)

 

 

 

뭐... 입맛은 주관적인 것이니 내 입맛에만 그럴수도. (같이 간 친구들도 그랬지만) 

 

 

 

 

 

*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 월요일 휴무

주차는 가게 앞에 잠깐은 가능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1개!

분당에 기본만 하는 젤라또 가게가 생겨도 대박날 듯.

 

 

 

별점 5개는 완전 100번 1000번 또 먹고싶은

4개 반은 거의 100점!

4개는 아주 좋습니당

3개 반은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3개는 그저 그래유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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