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hnhof] 미드센추리 빈티지 가구 인테리어 카페 바노프☕️ (feat.사장님 플레이리스트 최고🎵)

2021. 12. 23. 23:16What I love/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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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동에 좋은 카페가 생겼다. 말 그대로 정말 좋은 카페다.

너무 좋아서 계속 가고 싶은 바노프(Bahnhof)

 

Bahnhof

백운초등학교 바로 앞 조용한 동네 골목에 이렇게 이쁜 '바노프' 라는 카페가 있다. 동네에 생긴 카페라 더 좋다. 서울에 핫하고 힙하고 이쁘고 커피 맛있다고 소문난 카페들 많고 좋지만 너무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사실 나 여기 왔어 하는 사진 몇 장 찍고 여유롭게 앉아서 즐기기는 힘든데 바노프는 그런 카페들 못지않은 분위기인데 너무 동네다 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는 않아서 앉아서 즐길 시간이 있다는 게 행복할 따름이다. 

 

 

 

 

바노프(bahnhof)는 독일어로 '기차역'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바노프에는 미드센추리 모던 시기에 만들어진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와 오브제들이 있다. 

 

 

 

 

 

테이블이며 의자며 다 고급진 느낌이어서 앉을때도 괜히 조심조심 하게 되는 ㅎㅎ

 

 

 

 

 

바노프 메뉴

바노프는 카페이자 와인바이기도 하다.

낮에는 커피 ☕️ 밤에는 와인 🍷

 

 

 

 

 

그래서 와인과 함께 먹기 좋은 스몰 디쉬 메뉴들도 있다.

 

 

 

 

 

바노프에서 판매중인 내추럴 와인. 🍷🥂🍷🥂

 

 

 

 

 

 

 

와인이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플랫화이트와 아이스크림 라떼를 시켰다. 

 

 

 

 

 

플랫화이트는 아이스만 가능 🧊🧊🧊

아주 살짝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 원래 산미 있는 커피 안 좋아하는데 바노프 플랫화이트 정도의 산미는 아 이래서 산미있는 커피를 맛있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의 산미였다.

아이스크림 라떼는 언니가 시켰는데 아이스크림이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다. 나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에서 우유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원래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그랬음! (언니는 잘 먹었음ㅎㅎ)

 

 

 

 

두 번째로 갔을 때는 모르겔라우와 플랫화이트.

 

 

 

 

모르겔라우는 상큼한 캔디향, 시트러스향이 나는 그린티인데 너무 맛있었다. 티를 마시는데 사탕 먹는 느낌 ㅎㅎㅎ

 

 

 

 

 

바노프 카운터

매장이 만석일 시 2시간 이상 이용하신 고객님들은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쓰여 있는데....

바노프 사장님 플레이 리스트가 너무 좋아서 의자에서 궁딩이가 떨어지질 않는다....

진짜 노래가 너무너무 좋아서 노래 들으러 간다. 분위기 좋고 커피맛 좋고 노래까지 좋음.... ♡

 

 

 

 

초겨울의 바노프

 

 

 

한겨울의 바노프 ⛄️

 

 

 

 

 

 

* 운영시간

월 - 목 11:00 - 21:00  / 금,토 11:00 - 23:00

주차는 내손 제2 공영주차장 이용 (코로나 기간동안 2시간 무료)

반려동물 동반가능 🐾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5개!

★★★★★

 

바노프가서 2시간 앉아서 노래 듣다 오면 힐링됨.

 

 

 

별점 5개는 완전 100번 1000번 또 가고싶은

4개 반은 거의 100점!

4개는 아주 조아욧

3개 반은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3개는 그저 그래유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바노프에서 판매중인 small bottle.

내추럴 와인과 내추럴 비어. 다음번에 꼭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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