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6. 23:48ㆍWhat I love/카페 ☕️
동편마을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다 발견한 아티스츠 커피.
화이트 우드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뭔가 커피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갔는데 끝났음 ㅠㅠ
집에 와서 서칭을 해보니 뭔가 엄청난 커피 맛집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음날 바로 갔다.
동편마을 자주 가는데 이런 카페가 있는지 몰랐다.
아메리카노가 3.5 라떼가 4.0 정도의 괜찮은 가격이다.
카페에 놓여있는 여러 트로피들을 보면 커피값이 합리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면서 커피가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감도 한껏 올라간다 ㅎㅎ
요즘 카페들에서 많이 보이는 라마르조꼬 에스프레소 머신.
볼 때 마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하나 사볼까 하고 찾아보니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ㅎㅎㅎ
많진 않은데 앉아서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안쪽에는 로스팅 기계도 보인다.
깔끔한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
따뜻한 플랫화이트와 아이스 바닐라빈 라떼 포장.
요즘 플랫화이트에 꽂혀서 잠을 못 잔당... 아티스츠 커피 플랫화이트는 맛있다. 맛있는데 커피가 산미가 있다. 산미있는 플랫화이트는 처음 먹어봤는데 원래도 산미있는 커피를 막 좋아하지는 않아서 산미가 없는 고소하고 찐한 플랫화이트가 더 좋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커알못이라 산미있는 커피 맛있는걸 잘 모른당... ㅎㅎ
근데 아티스츠 커피 사장님이 라떼아트 챔피언이시라는데... 커피 받아서 바로 흔들흔들하면서 테이크아웃해서 나와서 열어보니 라떼아트는 없었다 ㅠㅠ 바로 열어봤어야 했는데 ㅠㅠ
아티스츠커피 바닐라빈 라떼에는 바닐라빈으로 직접 만든 바닐라시럽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서 막 인공적인 단 맛이 아니라 은은한 단 맛이 나서 맛있다. 얘도 역시 산미있는 커피.
커피 먹을 때는 컵에 별이 그려져 있네 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별이 아니고 A였군 ㅎㅎㅎㅎ Artists의 A인가보당.
* 영업시간
10:30 - 20:00 / 월요일 휴무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4개!
★★★★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아티스츠커피의 진정한 진가를 제가 모를수도 있으나...
분명 산미있는 커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자꾸 생각나는게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게 될 것도 같고... ㅎㅎㅎ
별점 5개는 완전 100번 1000번 또 먹고싶은
4개 반은 거의 100점!
4개는 아주 좋습니당
3개 반은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3개는 그저 그래유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중이다.
산미있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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