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1. 17:45ㆍWhat I love/맛집 🍽
강릉에서 놀다 오는 길에 저녁 먹으려고 들른 온센 원주점.
온센은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극찬을 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인천에는 갈 일이 없어 언젠가 먹어봐야지 했는데 이제는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매장이 생겨 먹고 싶으면 가까운 매장을 찾아 어디서든 맛볼 수 있다.
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고 오픈 주방이라 요리하는 과정이 다 보인다. 딱 들어왔을 때 기름 쩐내가 안 나서 이미 맛있겠구나 싶었다.
텐동 종류는 총 5가지.
현재는 저 가격에서 대부분 1,000원씩 오른 상태 😓 요즘은 밥 먹고 와서 블로그만 올리려고 하면 가격이 다 올라있다.
가격이 올라도 온센은 다른 유명한 텐동집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다.
유자 단무지와 장국. 튀김 먹다 느끼느끼할 때 유자 단무지 하나 상큼하게 먹어주면 꿀맛. 장국은 내 입에는 조금 짜긴 했지만 맛있었다. 밥과 장국은 리필 가능하다.
새우와 온센 타마고, 김, 단호박, 느타리 버섯, 가지, 꽈리고추가 들어가는 제일 기본 텐동.
먼저 그릇에 튀김을 덜고 온센 타마고를 터뜨려 밥에 비벼 튀김을 반찬으로 먹으면 된다. 김 튀김이 금방 눅눅해질 수 있으니 가장 먼저 먹으라고 쓰여있다.
튀김은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간장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 근데 튀김에 이미 간이 잘 배어 있어서 굳이 소스를 찍지 않아도 맛있다.
갑오징어, 오징어 몸채, 오징어 다리와 새우, 온센 타마고, 김, 단호박, 꽈리고추가 들어간 이까텐동 🦑
오징어 튀김이 엄청 커서 1.5인분 이상의 양은 될 듯하다. 혜자혜자.
기~다란 장어 한 마리와 새우, 온센 타마고, 김, 단호박, 느타리버섯, 가지, 꽈리고추, 연근이 들어간 아나고텐동.
장어가 지인~~~짜 길다. 거의 한 20cm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이건 거의 2.5인분 수준. 필히 많이 먹을 자신이 있다 하는 분들만 시켜야 할 듯. 튀김에서 기름 쩐내가 안 나서 느끼하지도 않고 양도 많고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단짠단짠 당고 🍡🍡🍡
개인적으로 짠맛이 쬐금만 덜 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당 ㅎㅎ 후식으로 먹기 좋음.
온센
주소 강원 원주시 무실동 1850-6
인스타그램 @onsen_wonju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매주 목요일 휴무)
주차 건물 지하 가능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4개! ★★★★
백종원이 칭찬할 만한 텐동
별점 5개는 매일 먹어도 좋은
4개 반은 거의 100점!
4개는 아주 좋아용
3개 반은 좋아요 추천해요
3개는 그냥 그래요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원주에서 국도로 오는 길에 모텔 델루나 뭐임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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