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dr] 세상 힙한 아인슈페너 맛집 디비디알 / 의왕 포일동 카페

 

동네에 '달보드레' 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달보드레라는 이름도 생소하고

카페 인테리어도 약간 올드한 느낌이어서

한 번도 가본적은 없었다.

근데 언제부턴가 갑자기 달보드레가

완전 힙해진 'dbdr' 이 되어 나타났다 ㅎㅎ 

 

 

 

 

지나가면서 맨날 궁금했는데

가려고 하면 저녁에는 항상 문이 닫혀 있어서

이제서야 처음 가봤다.

간판에서부터 미쿡 느낌 나는 게 이미 힙하다 ㅎㅎㅎ

 

 

 

 

 

 

 

 

카페메뉴

카페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메뉴 하나 하나가 다 궁금하다.

아인슈페너 한 잔을 시켜놓고 기다리면서 카페 구경했다.

 

 

 

 

 

 

아니 카페 인테리어가 너무 취향저격이당...

집 앞에 이런 카페가 있는데

맨날 핫한 데 힙한 데 타령만 했다 ㅎㅎ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컨셉인 듯.

그래서 미국느낌이 나나보다. 예쁘다.

 

 

 

 

 

 

 

쿠폰마저 힙하다.

잉크 스탬프가 아니라 각인 스탬프로 찍어준다.

쿠폰이 예뻐서 안 버리고 모으고 싶을 듯 ㅎㅎ

 

 

 

dbdr 아인슈페너 5.5

 

이미 크림 비주얼이 미쳐서 안 먹어봐도 맛있게 생겼다.

스푼 붙여논 마스킹 테이프마저 힙하다. 

 

dbdr 아인슈페너는 플랫화이트 위에

직접 만든 크림을 올려주는데

크림도 커피도 정말 맛있다. 

 

 

 

 

 

 

 

커피에 대해 뭐 잘 모르지만 너무 맛있었다.

거의 크림을 핥아먹는 수준까지 다 먹었다.

다 먹고 아쉬워서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 날 또 갔당 ㅋㅋㅋㅋ

이번엔 아메리카노 3.5

dbdr 스탬프가 2개 찍혔당 > <

 

아메리카노도 맛있다.

나는 산미가 너무 강한 아메리카노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산미가 세지 않고 약간 초콜릿향이 나는 커피라 좋았다.

 

 

 

 

 

 

 

 

 

다음 날 또 또 갔당ㅋㅋㅋㅋ

이 날은 원래 남친이 초코라떼 먹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초코라떼가 품절이었다 ㅜㅜ

 

그래서 또 아인슈페너랑

딸기 크림 라떼 6.0

우유생크림 크로아상 4.8

이렇게 시켰다.

 

아니 딸기 크림 라떼도 미쳤다.

여기는 진짜 사장님이 크림 장인이신가 보다.

크림이 안 느끼하게 달고 맛있고 식감이 폭신하다. 

 

 

 

 

 

 

 

우유생크림 크로아상🥐

여기도 크림이 장난이 아니당 맛있습니당

 

 

 

 

 

 

 

테라스 자리도 갬성갬성하다.

근데 항상 너무 일찍 끝나서 몇 시까지 하나 봤더니

일요일은 휴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배민 배달 위주로 근처 직장인 대상으로 운영하시는 것 같다.

배달위주로 하기엔 카페가 너무 아까운디 ㅎㅎ

저같은 올빼미족은 늦게까지 하는 카페 조아합니당...

근데 카페가 5시에 끝나버리니까 더 외쿡느낌 난다 ㅋㅋㅋ

암튼 맛난 dbdr 커피 먹으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인스타그램 훔쳐보니 서울에도 매장 오픈 준비중이신 것 같은데

그럼 여기가 dbdr 본점이 되는것인가 ㅎㅎ

동네에 이런 힙하고 맛있는 카페를 알게 되어

며칠동안 기분이 매우 좋당 🥰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5개!

★★★★★

 

3일 연속 갔고 지금도 또 먹고 싶으니 당연히 5점

진짜 분위기도 너무 좋은데

커피맛도 너무 좋으니 최고입니다.

오래 오래 변치 말고 동네에 있어주세용 ♡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4개가 찍혔당 ㅎㅎㅎ

빨리 12개 채우고 싶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