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츠] 갸또와 타르트가 맛있는 분당 율동공원 카페 elements

 

 

디저트 레이더를 요리조리 돌려보다

쑥 갸또에 반해 가게 된 카페 '엘레멘츠'

 

 

 

 

 

율동공원 근처에 있는 카페로

4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이다.

 

 

 

 

 

 

 

여기가 갤러리인가 싶은 카페 외관과

주변에 빽빽한 빌라들이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진당 ㅎㅎ

 

 

 

 

 

 

 

 

 

안에서 밖을 봐도 갤러리 느낌

인테리어가 참 좋다.

근데 카페 외관을 둘러싸고 있는 저 인디핑크 이중벽이

참 예쁘긴 한데 카페 안에 채광을 막아서

안이 약간 어두컴컴한 느낌이다.

 

 

 

 

 

 

저 예쁜 나무 문 안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나온다.

 

 

 

 

 

 

 

 

인테리어 구경보다 더 중요한

나의 쑥 갸또가 남아있나가 관건이다.

 

 

 

 

 

 

 

오리지널 브라우니 5.0

블랙 세사미 브라우니 5.0

 

 

 

 

 

 

 

 

헤이즐넛 갸또 6.5

얼그레이 갸또 6.5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 7.0

스위트 펌킨 타르트 6.5

 

으잉 쑥 갸또는??? 다 팔린걸까??? ㅠㅠ

여쭤보니 오늘은 안 나왔다고....

쑥 갸또가 맨날 있는게 아닌가보다.... 😭

 

 

 

 

 

 

 

스콘과 쿠키, 까눌레, 에그 타르트, 파운드 케익도 다 맛있어 보였다.

 

 

 

 

 

 

 

카페 메뉴

 

맨 위에 4개가 엘레멘츠의 시그니처 메뉴인데

말차라떼를 빼고는 3개가

엘레멘츠 라떼, 엘레멘츠 크림 라떼, 엑셀런트 라떼다.

ㅎㅎㅎㅎㅎ

 

아무 설명이 없어 이렇게만 봐서는 무슨 커피인지 잘 모르겠다.

여쭤보니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긴 했는데 

메뉴에 약간의 설명이 필요할 듯. 

 

 

 

 

 

 

 

 

 

주문을 하고 그나마 햇빛이 좀 들어오는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기대했던 쑥 갸또는 못 먹었지만

헤이즐넛 갸또와 단호박 타르트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갸또는 꼭 하나 먹어야 했고

단호박 타르트는 타르트지가 보통의 타르트와 좀 다르게

더 두껍고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궁금해서 하나 시켰다.

 

 

 

 

 

 

커피는 친절하신 직원분의 설명을 듣고 시켰는데

하나는 엘레멘츠 크림 라떼 6.0

하나는 엑셀런트 라떼 6.0 이다.

 

둘의 차이는 엘레멘츠 크림 라떼는 크림이 잔뜩 들어가고

엑셀런트 라떼는 아이스크림이 올라간다.

근데 지금 글을 쓰다 문득 떠올랐는데

엑셀런트가 내가 생각하는

그 네모난 조그만 까먹는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인가 혹쉬???

맞는 것 같다.

 

 

 

 

 

 

 

커피가 둘 다 참 달다.

보통 크림은 달아도 커피는 쌉싸름 해야 밸런스가 좀 맞는데

커피까지 달게 만든건지

아니면 크림이 너무 달아서 커피까지 달아진건지

첫 맛은 달아서 맛있는데

디저트랑 같이 먹기에는 너무너무 달다.

먹다보니 한 잔은 아메리카노 시킬걸 하고 후회했다.

 

 

 

 

 

 

 

헤이즐넛 갸또와 단호박 타르트는 기대한 만큼 맛있었다.

먹고나니 쑥 갸또가 더 간절해졌다.

다시 먹으러 가야쥐

 

 

 

 

 

비싸보이는 스피커에서 노래가 흘러나온당.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몇 대 가능하다.

우리는 평일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주말에 주차 자리가 없을 때는 율동공원 A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3시간 무료이고 도보 3분 거리라고 하니 참고하세용.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4개!

★★★★

 

케익과 타르트는 아주 맛있습니당.

커피가 너무 달아 조금 아쉽긴 했지만

디저트 없이 커피만 먹기에는 괜찮을 수도 있어용.

 

 

 

별점 5개는 완전 100번 1000번

또 가고 또 먹고 또 쓰고 싶은

4개 반은 완전 좋긴 한데 살짝 2%가 부족한

4개는 아주 좋습니당~ 정도

3개 반은 추천합니다~ 정도

3개는 그저 그러네유ㅠㅠ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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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난 곧 쑥 갸또를 주문하지 않을까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