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플랑(Plan Plan) | 밀크레이프 케이크와 구움과자 맛집🥞 삼성동 파티세리 플랑플랑

2023. 5. 1. 23:59What I love/디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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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플랑 

주소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9-20

영업시간 12 - 19 (토 12 - 17 | 일월 휴무)

인스타그램  @planplan_seoul

주차 불가 | GS타임즈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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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좋으신 교수님 인기가 너~무 많으셔서 병원만 갔다 하면 기본 대기 1시간 이상이다.

떨어져서 당 채우러 병원 끝나고 바로 옆 동네로 케이크 먹으러 고고.

 

Plan Plan

플랑플랑은 코엑스 근처 삼성동에 있는 파티세리이다.

디저트를 좋아하고 케이크에 환장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크레이프 케이크와 딸기 케이크 덕후여서 플랑플랑 크레이프 케익이 맛있다길래 다녀왔다.

 

 

 

플랑플랑(plan plan)은 프랑스어로 천천히- 란 뜻이다. 그래서 바깥에 달팽이들이 그려져 있음.

귀여워 귀여워 🐌

 

 

 

늦게 가면 크레이프 케이크 못 먹는다는 후기가 많아 전화해서 미리 예약했다.✌🏻

 

 

 

전화해서 조금 있다가 갈건데 크레이프 케이크 예약할 수 있냐고 했더니 밀 크레이프랑 딸기 크레이프 중에 뭐로 하실거냐고 해서 밀 크레이프가 플랑플랑 시그니처여서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딸기를 말씀하시니 안 먹을 수가 없어서.... 둘 다요.....

 

 

 

밀크레이프 8.8

크레이프 케이크는 너무 맛있어 보이지만 파란 불빛 냉장고는 진짜 너무 싫다..... 😭

 

 

 

마감시간 얼마 안 남기고 갔는데도 몇몇 종류의 디저트들이 남아 있었다. 

 

 

 

알프스 얼그레이 7.4
알프스 레몬 7.4

쁘띠 사이즈의 얼그레이 쉬폰과 레몬 쉬폰에 크림이 들어간 케이크이다.

 

 

 

말차 아즈키 7.5 / 몽누아 7.3

말차 무스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아쉬웠다. 

 

 

 

카시스 쇼콜라 7.5

카시스 초코 무스 케이크는 남아 있었음.

 

 

 

플랑플랑 구움과자

구움 과자들 모형이 너무 귀여워서 갈레트 브루통도 하나 주문했다. 

 

 

 

플랑플랑 카페 메뉴

따뜻한 차도 한 잔 주문 🫖

 

 

 

앉아서 기다리면서 보는데 매장 느낌이 뭔가 번잡스러운게 고급진 느낌은 아니었음 ....😅

 

 

 

매장에서 먹고갈 수는 있는데 워낙 공간이 좁아서 이런 작은 테이블 2개가 전부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후딱 먹고 가려고 앉았다. 

 

 

 

밀 크레이프 🥞 8.8

크레이프 사이에 딸기, 오렌지, 키위를 넣고 커스터드 크림, 생크림으로 채운 크레페 케이크이다.

나는 원래 아주 얇은 크레이프 사이사이에 크림만 얇게 얇게 발린 딱 기본 크레이프 케이크를 제일 좋아하는데 최근에 교토 가서 과일이 잔뜩 들어간 하브스 밀 크레이프 케이크 먹어보고는 완전 반했다.

플랑플랑 크레이프 케이크도 하브스 케이크처럼 중간중간 과일이 들어있어 비슷한 느낌이네- 했는데 여기 셰프님이 케이크를 일본에서 배우셨다고 한다. 어쩐지 하브스 크레이프 케이크와 느낌이 아주 비슷하고 이름도 똑같이 '밀크레이프' 이다.

 

 

 

한 입 딱 먹자마자 오 맛있어 -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많이 달지도 않고 과일도 신선하고 달다.

맛있긴 한데 하브스랑 너무 비슷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는데 하브스만큼 감동적인 맛은 아님 ㅎㅎ

커스터드 크림, 생크림 두 종류의 크림이 들어가나 보니 크림이 너무 두껍게 발려있고 크레이프도 조금 도톰한 느낌이어서 아쉬웠다. 근데 크림도 잔뜩 들고 한 조각의 크기도 크다 보니 다 먹고 나서 아쉬운 느낌은 없어 좋았다. (사실 아쉬워야 또 가는데 말이지)

 

 

 

딸기 크레이프 🍰 9.0

케익을 두 개나 먹었으니 양이 많지 😆

얘도 역시나 크림이 조금 많긴 하지만 딸기 케이크는 맛없없!

 

 

 

사실 크레이프 케이크는 얇은 크레페를 한 장씩 돌돌 말아먹는 재미인데 플랑플랑 크레이프 케이크는 중간중간 크림이 너무 많이 발려있어서 그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보통 케이크 먹듯이 위에서 아래로 잘라먹어야 될 것처럼 생겼다.

하브스랑 워낙 비슷한 느낌이어서 조금 비교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케이크가 커서 배도 불렀다. ☺️

 

 

 

갈레트 브루통 2.8

갈레트 브루통도 먹어보고 싶어서 하나 주문했는데 파사삭 부서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단단했다.

그래도 버터리 버터리해서 맛있게 먹었다!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4개 반! ★★★★☆

 

하브스 크레이프 케이크 먹고 싶을 때 일본 못 가면 플랑플랑으로

 

 

별점 5개는 매일 먹어도 좋은

4개 반은 거의 완벽해요!

4개는 아주아주 좋아요

3개 반은 좋아요 추천해요

3개는 조금 아쉬워요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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