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도넛] 민초도넛이 맛있는 송리단길 카페 노티드 잠실

2021. 7. 15. 20:13What I love/디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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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 좋아 서울아산병원에 왔다 갔다 할 일이 많아졌다.

뭐... 아산병원... 최고 병원이라 하니 다니고는 있는데

 

 

 

 

 

대기 7~80명은 기본이다.

큰 병원은 손님이 미친듯이 줄을 서는 맛집이당

기다림과 기다림과 기다림의 연속이다.

 

그래서 병원이 끝나면 꼭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

오늘은 달달구리한 '노티드도넛'

 

 

 

 

 

 

 

 

 

 

카페 노티드 잠실

 

송리단길 한 가운데에 있다.

복잡한 동네인 만큼 주차는 불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혓바닥 내민 스마일 얼굴이  

노티드도넛 마스코트 인가보다.

가게 들어가면 스마일 지옥이다 ㅎㅎㅎㅎ

 

 

 

 

 

 

 

매장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입구부터 매장 올라가는 길에도

귀욤귀욤 인스타 감성 인테리어 천지다.

도넛 때문이 아니라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도 많을 듯

 

 

 

 

 

 

 

 

 

들어가면 더 심한 스마일 지옥이다 ㅎㅎㅎㅎ

 

저 노란 스마일 케익은

귀엽긴 한데 너무 노래서

도대체 무슨 맛 케익일까 맛은 있을까 궁금했는데

후기들 찾아보니 걍 생크림 케익이고

촉촉한 카스테라 정도의 케익인 것 같다.

 

 

 

 

 

이름은 노티드도넛인데  

실제 매장에는 도넛보다는 다른 빵이나 케익류가 더 많다.

 

나의 목표는 오로지 도넛이기에

도넛 메뉴만 자세히 보자면

 

 

 

 

 

 

도넛류는 전부 3000원 아니면 3500원이다.

최근 이런 크림도넛류의 가게가 많이 생기는데

다른 크림도넛과 비교해서 비싼 가격은 아닌듯 

 

 

우유생크림 도넛

클래식 바닐라 도넛

얼그레이 도넛

초코푸딩 도넛

 

 

 

 

 

 

라즈베리 도넛

레몬슈가 도넛

누텔라 도넛

카야버터 도넛

 

 

 

오레오쿠키 도넛

 

 

 

논란의

민트초코 도넛

 

나는 언니랑 동생이 있는 3자매인데 맨날 붙어 다닌다.

셋이 하나씩 골라서 다 같이 맛 보기로 했다.

그런데 내 덩생은 민초단이라 굳~~~~이 민트초코 도넛을 먹겠단다..

안타깝지만 이 날은 내 덩생 생일이었다.

어쩔 수 없이 눈치 없는 민초도넛이 하나 낑겼다.

 

 

 

 

 

 

 

우리는 민초도넛, 클래식 바닐라 도넛, 얼그레이 도넛을 골랐다. 

크림이 들어가는 방식이 두 가지다.

구멍으로 채워넣거나 도넛을 반으로 잘라서 채워넣는데

반으로 잘라서 크림을 넣은 도넛은 먹기가 상당히 힘들다.

크림이 옆으로 막막 새유ㅠㅠ

 

 

 

 

 

 

 

 

도넛 3개 이상 구매해야 요런 기염둥이 박스에 포장 해준다. 

5개 이상 구매하면 박스가 또 달라지는 것 같은데

박스는 먹고 버릴건데 괜히 욕심나쥬?

 

 

 

 

 

 

박스 여기저기에 키치한 요소가 엄청 많다.

아무래도 이런 부분에 혹해서 여자들이 가는 것 같다고

가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런 이유만으로 가기엔 도넛도 상당히 맛이 좋다 ㅎㅎㅎ

 

디저트 매니아여서 1끼에 1디저트 필수인 사람이고 

크림빵류 많이 먹어봤는데 가격대비 맛이 꽤 괜찮다. 

 

 

 

 

 

 

 

 

 

 

CAUTION!! 

절 대 주 의

이런 크림도넛류 빵은 냉장고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사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겨울에는 상온보관하다 먹어도 괜찮지만

여름에는 진짜 딱 먹을만큼만 구매하는게 좋다.

 

냉장보관 안 하면 크림이 상해서 사망

냉장고에 들어가면 맛이 사망

이래나 저래나 여름에는 사망확률이 높아 딱 바로 먹을 만큼만 사야한다.

도넛은 튀긴 빵이어서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빵이 되게 질겨진다.

그래서 그냥 딱 한 입 먹으면 

'아... 맛 없어...' 함

 

절때 절때 절때루 냉장보관 금지입니당

 

 

 

 

 

 

 

매장 인테리어도 기욤기욤하구

 

 

 

 

 

 

 

기욤기욤 소품도 팔고

 

 

 

 

 

 

 

스마일 스티커는 필요하면 잘라가도 된당

 

 

 

 

 

 

 

이벤트인지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계산할 때 요런 쿠폰을 준다.

구매한 다음 날부터 쓸 수 있는 도넛 한 개 프리 쿠폰이당

처음 간 날 이 쿠폰을 받고...

 

 

 

 

 

 

 

 

 

 

바로 다음 날 또 갔당 ㅋㅋㅋㅋㅋ

이 날은 세자매 + 남치니까지 해서 총 4개 먹었다.

오레오쿠키 도넛

우유생크림 도넛

클래식바닐라 도넛

누텔라 도넛 

 

 

나의 최애는 클래식바닐라 도넛이다.

나는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바닐라를 참 좋아한당 ㅎㅎ

바닐라빈 박힌 바닐라맛은

걍 바닐라향으로 흉내만 낸 바닐라맛과는

차원이 다르다 ㅎㅎ

 

그리고 민초단 동생 때문에 먹은

민초도넛도 짱맛이다. (민초단 화이팅)

전체적으로 크림이 느끼하지도 않고 딱 맛있다.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4개!

★★★★

 

가격대비 맛이 괜찮아요

제가 원래 튀긴 빵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맛있게 먹었어용

도넛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히 만족하실거에요

 

 

별점 5개는 완전 100번 1000번 또 가고 또 먹고 또 쓰고 싶은

4개 반은 완전 좋긴 한데 살짝 2%가 부족한

4개는 완전 좋습니당~ 정도

3개 반은 추천합니당~ 정도

3개는 그저 그러네유ㅠㅠ

2개 반 밑으로는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세 자매 + 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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