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lquechose] 한티역 대치동 디저트 맛집 껠끄쇼즈의 올리브 마카롱 🫒

 

 

 

껠끄쇼즈 마카롱과 바닐라 타르트가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여 계속 궁금했는데 휴무일이 월/화/수 여서 가려고 하면 오늘 월요일이네? 가려고 하면 오늘 화요일이네? 가려고 하면 오늘 수요일이네? ㅎㅎㅎ 해서 계속 못 가다가 근처에서 밥 먹고 갈까 해서 보니 마침 쉬는 날이 아니어서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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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타르트는 오픈런해도 먹기 힘든 종류의 것인 것 같고 🥲 마카롱이라도 남아있길 바라며 갔다.

껠끄쇼즈(quelquechose)는 프랑스어로 놀라운 것, 대단한 것 뭐 이런 뜻인 것 같다.

 

 

 

고급스러운 마카롱 가게 인테리어.

매장이 작아 테이블은 2개밖에 없지만 마카롱 먹는데 10초면 되기 때문에 테이블은 2개로도 충분해 보인다 😊

 

 

 

오후 4시쯤 가니 타르트는 당연히 다 품절이고 이거 하나 남아 있는데 손가락 두 개 보다도 얇은 두께에 손바닥보다도 짧은 길이의 이 자그마한 디저트를 과연 10,000원이나 주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을까 내적 갈등을 하다가 포기 ㅎㅎ

 

 

 

마카롱은 남아있긴 했지만 이미 듬성듬성 빈칸이 많았다.

 

 

 

 

일단 보기에는 마카롱 색감도 나쁘지 않고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맛을 고르려고 자세히 보니 맛은 조금 평범해 보이는게 막 궁금하거나 막 먹어보고 싶은 맛은 딱히 없는 느낌.

이 날 라인업은 더블바닐라 / 바닐라 크렘브륄레 / 마레 / 잔뒤야 프랄리네 소금 / 딥초콜릿 / 스트라차텔라 / 소금 초콜릿 / 얼그레이 / 웨딩 임페리얼 / 올리브 / 말차 초코 / 피스타치오 누아제트 / 패션 밀크 / 다만프레르 로즈티 / 로즈 꿀 / 이스파한 

 

 

 

마들렌 같은 여러가지 구움과자도 판매 중이었다.

 

 

 

마카롱 1개에 3,200원이고 3개, 6개, 12개는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상자에 포장해준다. 

 

 

 

마카롱 5개를 사서 3개는 포장하고 2개는 매장에서 먹었다.

까눌레 틀에 물티슈 넣어주는 센스 조아용 귀여워♡

 

 

 

올리브랑 잔뒤야 프랄리네 소금으로 먹었는데 메뉴 볼 때 느꼈던 예상했던 그대로의 맛.

생각보다 평범하고 살짝 눅눅한 느낌. 그리고 조금 달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고급스러운 당도보다 조금 더 단 느낌.

잔뒤야보다는 올리브 마카롱이 더 맛있었다. 올리브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고소한 맛이 난다. 

 

 

 

나머지 3개는 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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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박스가 예쁘면 박스에 포장하려고 했는데 박스보다 비닐 포장이 나는 오히려 더 예뻐서 굳이 추가금 내고 박스 포장을 할 필요가 없었다. 

 

 

 

바닐라 크렘브륄레. 필링에 바닐라 빈이 콕콕 박혀있다. 마찬가지로 좀 달다.

고급지게 단 맛을 구현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가 보다.

 

 

 

웨딩 임페리얼 맛은 티향이 강하게 나면서 달고 피스타치오도 달고.  

그래도 다섯 개 중에는 올리브 마카롱이 제일 맛있었다.

 

 

 

색감은 참 예쁜데, 맛은 조금 아쉽구만.

 

 

 

 

 

 

q q c h ● ● ● ●

주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1023-19

영업시간 12:30 - 19:30 (월/화/수 휴무)

인스타그램  @quelquechose_seoul

주차 불가 / 도곡로421 공영주차장 이용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3개 반! ★★★☆

 

그냥그냥 무난무난. 그냥 마카롱

 

별점 5개는 매일 먹어도 좋은

4개 반은 거의 완벽해요

4개는 아주 좋아요

3개 반은 좋아요 추천해요

3개는 그냥 그래요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