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1. 02:49ㆍWhat I love/맛집 🍽
과천에 수제버거집이 생겼다.
과천의 유일하면서도 최초의 수제버거집이 아닐까 싶다 ㅎㅎ
부처스 그릴은 과천 12단지 센트레빌 앞에 뾰족 뾰족한 특이한 세모 모양의 상가에 있다.
포장하러 가는데 저 멀리서부터 패티 굽는 냄새가 엄청나게 풍겼다ㅎㅎ
버거 종류는 5가지.
프라임급의 소고기를 사용하여 하이엔드급의 육향과 육질을 제공한다고 한다 ㅎㅎ
제일 저렴한 싱글패티 치즈버거는 6700원으로 가격도 나쁘지 않다.
특이한 버거는 과천버거와 초리조버거인데 과천버거의 '과'는 과카몰리의 'gua' 임 ㅎㅎ
버거와 같이 먹기 좋은 후렌치후라이와 어니언링 가격도 나쁘지 않음.
버거랑 후렌치 후라이랑 어니언링 포장 🍔🍟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과 치즈가 들어간 버거.
패티에 대한 자부심이 괜히 나오는 건 아니었다. 패티가 정말 꽤 맛있다.
초리조 버거는 초리조와 야채와 핫소스와 할라피뇨 등등 온통 매운 것들이 들어간 버거여서 맵찔이인 나는 맛도 못 볼 버거이다. 매운거 좋아하는 친구가 먹었는데 맛있다고 했다.
클래식버거는 부처스버거에 토마토와 로메인상추가 들어간 버거. 부처스그릴은 소고기 등심과 살치 부위를 통으로 손질하여 패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패티가 진짜로 맛있었다.
넓진 않지만 앉아서 먹을만한 자리도 있다.
* 운영시간
11:00 - 20:00 / 수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주차는 뒤쪽 주차장에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4개!
★★★★
동네에(특히나 과천에) 생긴 수제버거집 치고는 퀄리티가 좋음.
별점 5개는 완전 100번 1000번 또 먹고싶은
4개 반은 거의 100점!
4개는 아주 좋습니당
3개 반은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3개는 그저 그래유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버거는 다 맛있었고 만족했는데 문제는 어니언링.
어니언링 딱 보는 순간 색이 좀 진해서 오버쿡 됐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먹는 순간 딱딱하고 탄 맛이 나서 안 먹었다ㅠㅠ 두 번 튀기는 과정에서 좀 탄 것 같은데.... 아무리 사이드 메뉴라지만 이런건 버렸어야 되는거 아닐까요?ㅠㅠ
'What I love > 맛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가네양꼬치] 냄새 하나도 안 나는 양갈비 양꼬치 찐맛집 / 야탑직영점 (0) | 2021.12.03 |
---|---|
[연돈볼카츠] 제주도 연돈 대신 강남에서 먹는 연돈볼카츠 / 강남 CGV점 (0) | 2021.11.28 |
[중앙해장] 내장탕 곱창전골 맛집 / 삼성동 중앙해장의 포장전문 1호점 금호점 (1) | 2021.11.16 |
[동경산책] 정갈하게 차려진 일본 가정식 한상차림 🍱 / 동탄 롯데백화점 롤 맛집 (0) | 2021.11.14 |
[잭슨피자] 진짜 맛있는 미국맛 최애 피자집🍕/Jackson BLVD Legendary Pizza 압구정점 (0) | 2021.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