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 좋아 서울아산병원에 왔다 갔다 할 일이 많아졌다. 뭐... 아산병원... 최고 병원이라 하니 다니고는 있는데 대기 7~80명은 기본이다. 큰 병원은 손님이 미친듯이 줄을 서는 맛집이당 기다림과 기다림과 기다림의 연속이다. 그래서 병원이 끝나면 꼭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 오늘은 달달구리한 '노티드도넛' 카페 노티드 잠실 송리단길 한 가운데에 있다. 복잡한 동네인 만큼 주차는 불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혓바닥 내민 스마일 얼굴이 노티드도넛 마스코트 인가보다. 가게 들어가면 스마일 지옥이다 ㅎㅎㅎㅎ 매장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입구부터 매장 올라가는 길에도 귀욤귀욤 인스타 감성 인테리어 천지다. 도넛 때문이 아니라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도 많을 듯 들어가면 더 심한 스마일 지옥이다 ..

봉지 견과류도 먹고 반찬도 호두조림을 먹는 견과류 매니아인 내가 여러 견과류 봉다리 먹어보고 쓰는 솔직 리뷰! 여러 가지 견과류 봉다리를 먹어 본 결과 내가 픽한 최애 견과류는 두 박스 중 밑에 있는 '잇츠리얼세븐 하루건강견과' 이다. 나는 '소소'하게 돈을 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딱 저거 한 박스만 주문하려 했다. 한 박스에 25개여서 생각보다 오래 먹는다. 그런데 한 박스 시킬 때 가격보다 두 박스 시킬 때 가격이 좀 더 저렴해서 동네 절친인 친동생에게 공동구매를 제안했는데.... 총 4박스 110 봉다리가 되엇따... 하하 내가 필요한거슨 딱 25봉다리였는데 내일 당장이라도 전쟁 날 듯이 뭐를 엄청나게 쟁여놓는 스타일인 내 덩생은 생각보다 금방 먹는다며 저렇게 엄청나게 시켜버림 😅 암튼 동생 덕에 ..

원래 나의 최애 향은 코코넛향이지만 (바디 미스트, 향수, 오일 등등 코코넛 제품이라면 환장함) 요가를 하면서 사바아사나 자세를 할 때 요가쌤이 가끔 라벤더 아로마 오일을 손목에 발라주셨는데 그 이후로 라벤더, 자스민 같은 꽃향기에도 푹 빠졌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태국 아로마 테라피 브랜드 사바이아롬의 디바인 블리스 헤어미스트 겸 바디미스트 가로수길에 요가매트 구경하러 만두카 매장에 갔다가 매장 한 켠에 같이 판매 중인 사바이아롬 제품을 처음 보았다. (요가와 아로마는 뗄 수 없는 관계) 서울숲에도 매장이 원래 있었던거로 아는데 최근 없어진 듯 하다. 사바이아롬의 헤어미스트는 총 5종류인데 그 중 원래 사고 싶었던 건 '허벌 오아시스 레몬 그라스' 헤어 미스트이다. 레몬 그라스 유칼립투스 민트가 블렌딩..

안녕하세요. 여행, 영화, 강아지, 요가, 먹는 거, 예쁜 쓰레기를 좋아하는 스텔라입니다. 앞으로 제가 사랑하는 것들에 소소하게 어떻게 돈을 쓰는지 공유하려 합니다. 스소소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