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더일마] 판교 사송동 브런치 카페 Hotel the ilma 🏨 크레페 맛집

2022. 1. 17. 16:47What I love/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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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동생이랑 쇼핑하다가 갑자기 배고파져서 간단하게 먹자 하고 찾아간 '호텔 더 일마'

 

hotel the ilma

 

판교의 엄청난 핫플이라 오래 기다려야 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갔는데 평일이고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 4시 반쯤 가서 그런지 웨이팅도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호텔더일마는 원래는 테이블링 웨이팅 시스템 혹은 워크인 웨이팅으로 운영했는데 1월부터는 테이블링 웨이팅 시스템은 없어지고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예약하거나 일부 워크인 테이블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예약없이 찾아가면 먹기 힘들거란 얘기 ㅎㅎ)

 

 

 

 

들어가면 정면에 있는 호텔 체크인 프론트 같은 곳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ㅎㅎ

 

 

 

 

커피만 마실거면 이 공간에서 웨이팅 없이도 이용 가능한 듯.

 

 

 

귀여운 보드 테이블 🏂

 

 

 

 

 

오른쪽에는 '더일마' 라는 브랜드의 제품들이 판매 중이다.

 

 

 

사실 옷보다 눈이 더 갔던건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빈티지 잔들... 🍷

 

 

 

 

카페 메뉴와 브런치 메뉴가 있는데 브런치 메뉴는 크레페가 메인이다.

 

 

 

 

 

 

 

 

주문을 하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호텔 조식을 먹는 듯한 느낌의 공간이 나온다.

 

 

 

 

short latte 6.0

카페라떼보다 우유양이 적은 숏라떼.

손바닥보다도 작은 잔에 넘칠만큼 찰랑찰랑 담아줘서 들고오다 많이 흘리고 마시려고 들다가 많이 흘려서 아까웠다.

 

 

 

 

🍽

카페메뉴는 직접 받아와야 하고 브런치 메뉴들은 가져다 주신다.

 

 

 

 

Daily soup and bread 8.0

이 날의 오늘의 수프는 내가 좋아하는 꾸덕꾸덕 크리미한 토마토숩 🍅

너무 맛있어서 빵 2조각(2000원)을 추가해서 먹었다.

 

 

 

Tomato Ragu Crepe 15.0

라구소스와 사워크림, 케이퍼, 크러쉬드 페퍼, 토마토가 올라간 살짝 매콤한 맛의 토마토 라구 크레페이다.

크레페 반죽이 바삭할 정도로 정말 얇고 달달하다. 그래서 위에 소스와 같이 먹으면 제대로 단짠단짠이라 중독적인 맛이다.

 

 

 

 

Truffle Mushroom Crepe 18.0

달달 바삭한 크레페 위에 볶은 세가지 버섯과 에담치즈, 수란, 루꼴라가 올라가 있고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있어서 향이 좋다. 버섯도 좋아하고 치즈도 좋아하고 계란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루꼴라를 너무 좋아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토마토 라구 크레페도 트러플 버섯 크레페도 둘 다 참 맛있는데 양에 비해 가격이 사악하다 ㅎㅎㅎ 

 

 

 

Dirty Chocolate Crepe 8.5

더티 초코 크레페에 아이스크림 추가(1500).

달달한 생크림이 들어있는 크레페에 달달한 초코 파우더 잔뜩 뿌리고 달달한 베리쨈을 얹어 마지막으로 위에 달달한 아이스크림까지. 달달 4콤보. 맛 없을 수가 없는 조합 ㅎㅎ

 

 

 

 

다 먹고나니 해가 뉘엿뉘엿. 

 

 

 

호텔더일마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긴 한데 이렇게 바깥자리에만 가능하다. 그래서 사실상 겨울에는 동반 불가능이라고 봐야 하고 날씨 좋으면 데리고 갈 수 있다. 

 

 

 

주차는 우리가 갔을 때는 주차요원도 없고 발렛 해 주시는 분들도 없고 공간이 워낙 넓어서 그냥 무료인가 보다 했는데 (실제로 따로 주차비 내지도 않았고) 글 쓰려고 찾아보다 보니 주차는 발렛이고 주차는 음료 이용시는 1시간, 브런치 이용시는 2시간까지 무료이고 초과시 30분마다 1000원.

흠. 건물도 넓고 주차 공간도 워낙 넓어서 꼭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넓었는데. 딱 호텔더일마에서만 쓰는 공간이고 다 손님들 차인데 굳이 주차비를..? 받으셔야 하는 거겠죠? ㅎㅎ 

 

 

 

 

 

*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브런치는 17시, 커피는 18시에 라스트 오더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4개 반!

★★★★☆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만 쬐금 사악함.

 

 

별점 5개는 매일 매일 먹고 싶은

4개 반은 거의 100점!

4개는 아주 좋습니당

3개 반은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3개는 그저 그래유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https://youtu.be/ISVH7Zr7o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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