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촌]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복지리 정식 런치 코스 🐡 / 복어촌 평촌역점

 

 

예전에 동해에서 복지리를 처음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동네에서 먹을 곳을 찾다가 가게 된 '복어촌'

 

복어촌 평촌역점

사실 복어촌 평촌역점은 되게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동해에서 복지리 먹기 전까지는 복어를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안 해봐서 갈 생각을 안 했던 것 같다.

 

 

 

 

런치로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정식은 복 지리 정식, 복 칼국수 정식, 전복 모둠 물회 정식, 활어회덮밥 정식 으로 총 4가지이다. 디너로 먹을 때보다 런치로 먹을 때 2~3천원 저렴하고 런치는 오후 2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다. 

 

 

 

 

그 외에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들도 있고

 

 

 

 

가격대가 좀 있지만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복어 코스요리도 있다.

 

 

 

 

복지리 정식 런치 17.0

복어촌 먹으러 간 날은 오전에 위랑 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쭉쭉 쏟아내서 배가 고프기도 했고 끝나고 나니 목구멍이 너무 따끔따끔 아파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복어촌으로 갔다.

 

 

 

 

복지리 정식을 시키면 지리 또는 매운탕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맵찔이라 지리로 선택했다. 그리고 복 튀김, 복 껍질 무침 마지막 식사까지가 복지리 정식 구성이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미나리 밑에 숨어 있는 복어들 🐡🐡🐡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고 뜨뜻하고 맛있음... ♡

 

 

 

 

복어가 많진 않고 1인당 이 정도 크기의 복어 덩어리 2개 정도 먹을 수 있다. 아쉽긴 하지만 복어살이 꽤 통통하다. 양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12,000원에 복어 추가도 가능하다.

 

 

 

 

복튀김

1인당 복튀김 두 조각씩 🐡🐡

 

 

 

 

오동통 뽀얀 복어살이 꽉 찬 복튀김. 복튀김 찍어 먹는 소스랑 지리 안에 복어 찍어 먹는 소스랑 따로 따로 준다. 

 

 

 

 

복껍질무침

제일 맛있었던 복 껍질 무침.

새콤달콤살짝매콤 소스에 무쳐진 쫄깃쫄깃 꼬들꼬들한 복 껍질이 너무 맛있다. 껍질까지 맛있는 보거...🐡

 

 

 

 

마지막으로 식사는 볶음밥과 칼국수 중 선택 가능하다. 볶음밥은 다 볶아서 가져다 주신다. 이거 먹을 때 쯤에는 이미 배부름.

 

 

 

 

요렇게 룸 자리도 있어용.

 

 

 

 

 

* 영업시간

월 - 금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토요일 / 공휴일 브레이크타임 X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는 샤르망스위트 건물 주차장 이용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4개!

★★★★

 

복지리 먹으러 동해까지 가기 힘드니 대안으로 딱 좋은 복어촌

 

 

별점 5개는 매일매일 먹고 싶은

4개 반은 거의 100점!

4개는 아주 좋습니당

3개 반은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3개는 그저 그래유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맛있게 먹고 나오는데 수족관 안의 복어 얼굴을 보니 죄책감이... 미안하다 복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