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2. 10:10ㆍWhat I love/ETC
1월에 이사를 하느라 매우 매우 바빠서 블로그도 많이 못 하고 정신없이 지나갔다.
이사한 새 집, 새 침대에 누워서 보는 파란하늘.
이사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식탁이 도착을 안 했다. 하하.
로봇이 알아서 청소를 해 주는 21세기 최첨단 시대에도 유선 청소기를 고집하는 울 언니.
밀레는 여전히 예쁘다. 힘이 아주 장사여서 바닥에 붙어서 떨어지질 않는다 ㅎㅎㅎㅎㅎ
이사할 땐 역시 이케아.
이케아에서 파는 김치볶음밥이 의외로 존맛이다.
웬만한 건 다 샀고 이제 러그를 사야 하는데.
이케아에 가면 너-어무 이쁘지만 가격이 후덜덜한 페르시안 러그를 파는 섹션이 있는데 딱 거기에서만 마치 진짜 페르시아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음악이 흘러 나오는데 너무 재밌다 ㅎㅎㅎ 딱 거기만 딴 세상.
사진에 있는 러그는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나쁘지 않은 디자인의 스포루프 러그인데 이케아 광명점에는 품절이다.
자라에서 전부터 사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둔 린넨 미니 스커트가 무려 65% 파격세일.
39,000원 짜리를 12,000원에 개득템.
쨍한 라즈베리색 린넨 미니 스커트. 요즘 린넨에 꽂혀서 집에 온통 린넨 린넨이다.
고마운 분이 선물해주신 카카오홀라 생초콜릿.
오트밀크로 만들어서 비건 생초콜릿이다. 우유로 만든 생초콜릿과 맛의 차이가 아예 안 느껴질 정도로 맛있다.
아티장 베이커스가 동네에 있어서 넘나 좋음.
아티장 베이커스 라우겐 크로아상이랑 토마토바질 치아바타 최애 🤤
하나 먹으면 운동장 10바퀴 뛰고 와야 할 것 같은 비줠... 🥴 가끔 먹으면 맛나당.
그냥 먹어도 맛있는 소보로를 튀기기까지 하면 을마나 맛있게요~
개인적으로는 안 튀긴 소보로에 한 표 ㅎㅎ
넘나 예쁜 원목 인센스 홀더. 센스있게 연꽃모양.
재가 안으로 싹 깔끔하게 모이면 진짜 좋을텐데 맨 윗부분은 밖으로 나간당. 힝. 그래 예쁘면 됐다.
오랜만에 간 문래동 유아마이젤라또.
센스있는 셰프님의 센스있게 너무 예쁜 주방. 이뻐라아.
젤라또가 처음 갔을 때보다 진짜 훨씬 더 맛있어짐... ♡
유마젤 현미녹차랑 민트커피 젤라또는 진짜 독보적으로 너무 맛있다.
너무 맛있어서 포장도 해옴. 순삭 😬
내가 젤루 좋아하는 킨더 부에노가 내 블로그에 광고로 나오니 너무 좋구만 ㅎㅎ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프루티한 올리브오일 뿌려 먹으면 짱맛 🍨🫒
눈만 오면 나타나는 눈오리 🐤🐤🐤🐤
눈오리도 귀엽꼬 눈오리 만드는 사람도 귀엽꼬
스타벅스 신메뉴. 스벅가면 항상 불량음료 시켜먹는 덩생.
이름도 길고 긴 봄 딸기 그린 크림 프라푸치노.
코스트코 갔다 발견한 트로피칼 모스카토 망고맛 🥭
완전 망고맛 음료수 같아서 알쓰들도 마시기 좋아용. 짱맛.
덩생이 그만 자고 일어나라고 배달로 시켜준 dbdr 인절미 크루와상 🥐🥐 냠냠
핫케이크 가루와 계란으로 만든 추억의 계란빵. 귀엽게 익어가는 중.
맛은 그다지 ㅎㅎㅎㅎ 귀여운 비주얼을 못 따라가는 맛 ㅎㅎㅎ
이모가 정성들여 하나 하나 말린 곶감과 스콘 한 조각. 단거 단거 ♡
오랜만에 아재네김밥 갔는데 난로 위에서 푹 - 끓여진 오뎅탕. 오뎅 국물은 써비스. 오뎅은 1000원. 너무 맛있으 😝
팔로산토 여러개 사서 집 여기저기 매달아 놨더니 언니가 집에 나무꾼이 왔냐고 ㅎㅎㅎ
팔로산토 덕분에 집에서 나무 냄새가 솔솔.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언니랑 맛있는 커피 먹으러 사당으로.
플랫화이트와 아인슈페너.
태양커피 플랫화이트는 처음 먹어봤는데 아인슈페너 맛있는 만큼 플랫화이트도 참 맛있다.
태양커피는 가격도 착하고 커피 맛도 좋고. 참 좋다.
코스트코에서 커다란 연어 사다가 회로도 먹고 스시로도 먹고 연어장까지 담가 먹었다. 연어홀릭.
곰표 막걸리 🐻❄️
달달하다. 더 달달하게 막걸리꿀주 만들어 먹음.
덩생의 배라 플렉스 ㅎㅎㅎㅎ
난 배스킨라빈스 신상 소금우유 아이스크림이 먹어보고 싶다고 했을 뿐인데 왜때문에 파인트가 3통이나 된것이냐 ㅎㅎㅎㅎ
소금우유 아이스크림은 단짠단짠의 정석. 바닐라로 달다가 소금으로 짜고. 짜고 달고 짜고 단데 맛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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