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Malone] 기분좋은 향이 오래 가는 조말론 바디앤핸드워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어린 친구가 매년 생일이며 기념일이며 항상 선물을 보내온다.

이번에도 내 생일에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조말론 바디 앤 핸드워시를 보내왔다. 너무너무 고맙고 이쁘지만 앞으로는 선물은 빼고 연락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거절하려고 하니 이번엔 자기가 처음 알바해서 번 돈으로 산거니 마지막으로 받아달라고 했다.

올해 좋은 대학교에 합격하여 공부하랴 대학 생활 즐기랴 바빴을텐데 알바까지. 기특기특한 놈.

 

조말론 바디 앤 핸드워시

며칠 후 택배로 선물이 도착했다 🎁

조말론 바디 앤 핸드워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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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앤 프리지아라는 이름에 딱 맞는 향이 난다. 처음 맡으면 달달한 배 향이 살짝 나다가 끝에는 꽃향기가 난다 🍐🌼

손을 다 씻고 나서도 한동안 손에서 좋은 향기가 남아있어 꼭 핸드로션을 바른 것 같다.

패키지가 예쁘긴 한데 용기가 유리처럼 생겼는데 플라스틱이다 😁 

 

 

 

용량이 100ml 여서 바디워시로 쓰면 금방 쓰겠다 싶었는데 아주 소량으로도 거품이 잘 나서 꽤 오래 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