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4. 19:59ㆍWhat I love/맛집 🍽
패티앤베지스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525-2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인스타그램 @pattyandveggies
주차 발렛 가능
반려동물 테라스에만 가능 🐾
수제버거 좋아하는 울 언니가 패티앤베지스 계속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다녀왔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패티앤베지스는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버거 메뉴 외에 버거볼도 있고 하이볼이랑 위스키도 있다.
술을 팔아서인지 안에 들어가면 약간 바 같은 분위기가 난다 🙂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테라스 자리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
소고기 패티의 버거들은 150g 싱글패티가 기본이고 추가 차지하면 220g으로 패티 양을 늘리거나 아니면 패티를 아예 추가하거나 할 수도 있다.
사이드 메뉴들도 추가 가능하다.
옵션들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메뉴 공부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봐놓고 가면 좋다 ㅎㅎ
150g짜리 그릴드 비프 패티와 버거 번만으로 구성된 딥버거. 진짜 걍 패티, 번, 디핑소스 끝!
디핑 소스는 체다치즈, 블루치즈, 에멘탈치즈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나는 블루치즈 딥으로 골랐는데 꼬릿꼬릿~ 한게 아주 맛있었다.
그릴에 구운 소고기 패티에 홀그레인 머스타드랑 크러쉬드 페퍼랑 후추랑 나오니까 버거가 아니라 그냥 진짜 스테이크랑 빵을 먹는 느낌이다. 나는 이렇게 담백한 느낌의 수제버거 너무 좋았음.
패티 굽기는 가장 쥬이시한 버거를 위하여 기본 '미디엄'으로 조리한다고 한다.
혹시 덜 익은 고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주문하면서 미리 요청하면 된다.
머쉬룸 치즈 버거에는 패티에 발사믹에 볶은 양송이버섯과 스위스 치즈, 생양파가 들어간다.
버섯도 들어가고 치즈도 들어가고 그래도 뭐라도 좀 더 들어가니 확실히 딥버거보다 헤비하긴 하다.
버거에 4,900원 더 내면 코울슬로를 추가할 수 있다.
사과가 들어있는 코울슬로여서 상큼상큼 맛있었다.
패티에 그린 살사, 체다&스위스 치즈, 카라멜라이즈드 양파와 딜피클이 들어간 버거이다.
슬라이스 된 피클도 깔려있고 다진 피클도 들어가니 피클 헤이터들은 조심조심.
패티 추가 따로 안 하고 그냥 기본으로 시키면 사이즈가 약간 쁘띠쁘띠 하긴 하다.
여자분들은 괜찮은데 남자분들이나 양 많은 분들은 조금 모자랄 수도 있을 것 같다.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4개 반! ★★★★☆
수제버거가 아니라 마치 스테이크를 먹는 듯.
별점 5개는 매일 먹어도 좋은
4개 반은 거의 완벽해요!
4개는 아주아주 좋아요
3개 반은 좋아요 추천해요
3개는 조금 아쉬워요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빠잉
● 에필로그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입구에 있던 코피코 사탕!
드라마에서 하도 PPL로 많이 먹길래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아주 찐한 커피맛 사탕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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