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디포레스트] 비주얼에 혹하게 만드는 송리단길 맛집 SeconD FOR:REST

2021. 8. 29. 00:01What I love/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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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맛집 찾아보다가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 의 미친 비주얼에 혹해 가게 된

'세컨디포레스트'

 

 

 

SeconD FOR:REST

 

 

 

핫한 송리단길 한가운데 위치한 세컨디포레스트

여기도 무조건 웨이팅 해야 하는 붐비는 곳이라고 봤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송리단길 내에는 주차할 곳이 전혀 없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세컨디포레스트 메뉴

 

리조또나 파스타 메뉴는 대부분 만 원 초중반대 가격이다.

피자는 가격이 조금 비싸 보이나

막상 피자가 나오면 어마어마한 크기에

비쌀만도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드링크 메뉴

 

 

스텔라 맥주가 있다 ㅎㅎㅎ

외국 있을 때 메뉴에 스텔라 맥주 있으면 친구들이 항상

스텔라야 여기 너 있어 이랬었는데 반가웠다 ㅎㅎ

 

 

 

 

 

 

 

신경 쓴 흔적이 보이는 기본세팅이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무피클과 식전빵이 나온다.

식전빵 주는 파스타집 사랑합니다. ♡

 

 

 

 

 

 

식전빵은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쫄깃한 빵에

발사믹 소스를 뿌려준다. 맛은 그냥 쏘쏘.

꽁짜로 주시는거니 군말없이 맛있게 먹겠습니당 ㅎㅎ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 15.9

 

 

내가 이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에 반해

세컨디포레스트에 꽂혔었다.

매콤한 오이스터 크림에 통새우와 치킨의 넓적다리가 올라간

세컨디포레스트의 시그니처 리조또다.

 

 

 

 

 

 

 

 

훈제된 큰 치킨다리 두 개가 올라가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비주얼로는 아주 대박적이다.

 

맛은 음....

일단 핵맵찔이에겐 맵기도 매웠지만

맛이 상당히 자극적이다.

얼마전에 포스팅한 'EATALY' 와 비교되어

더 자극적이고 간이 세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어쨌든 짜고 자극적이다.

언니가 표현하길 파스타계의 김밥천국 같은 느낌이라고 ㅎㅎ

 

 

 

 

포레스트 롱기 피자 23.9

 

 

바질페스토, 후레쉬믹스 베지터블, 모짜렐라 치즈,

햄, 아보카도, 토마토찹을 올린 피자이다.

 

얘도 비주얼은 압도적이다 ㅎㅎ

일단 피자가 엄청 크고 위에 뭐가 엄청 많다.

건강한 느낌의 샐러드 피자인데

분명 재료들은 다 건강한 맛이 날 수 밖에 없는 재료인데

얘도 자극적이다 ㅎㅎㅎ 뭐가 너무 많다.

토핑도 너무 많이 올라가 있고 소스도 너무 많이 발라져 있는 느낌.

리조또도 피자도 딱 첫입이 제일 맛있었고

너무 자극적이어서 먹을수록 질리는 느낌.

 

 

 

 

페페로니 로제 파스타 13.0 

 

이 파스타는 신메뉴로 메뉴에는 아직 없다.

로제 소스에 페페로니가 올라간 파스타인데

보이는대로 리조또보다 훨씬 더 자극적인 맛 ㅎㅎㅎ

 

 

 

 

포르치니 리조또 14.9

 

 

다양한 버섯과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리조또이다.

얘도 물론 자극적이었지만 그래도 제일 맛있는 메뉴였다.

버섯이 많이 들어있어 좋았고

진한 치즈향과 트러플 오일향이 좋았다.

그래도 짜고 자극적이긴 함.

 

 

 

전체적으로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주고

메뉴 구성이나 비주얼에도 신경을 쓴 게 확실히 느껴지긴 한다.

하지만 그에 비해 조금 (나에게는 너무) 자극적인 맛.

근데 내 입맛에만 그럴수도 있고

평소 짜게 드시는 분들은 맛있다고 느낄수도 있을 듯.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요즘 식당들은 웬만하면 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듯.

난 왜 꼭 브레이크 타임 때 제일 배가 고플까.

그래서 못 가는 곳이 많다.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3개 반!

★★★☆

 

맛이 없진 않습니당!

우리 언니의 파스타계의 김밥천국이라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ㅎㅎ

근데 김천이라고 하기엔 또 가격이 마냥 싸지는 않고

저는 한 번 가본것으로 만족합니다.

 

 

 

별점 5개는 완전 100번 1000번

또 가고 또 먹고 또 쓰고 싶은

4개 반은 완전 좋긴 한데 약간 뭔가 부족한

4개는 아주 조아욧!

3개 반은 한 번쯤은 경험해볼 만합니다.

3개는 그냥 그래유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 에필로그

 

 

 

세컨디포레스트의 센스있는 세심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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