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9. 20:21ㆍWhat I love/나의 사랑 젤라또🍦
Dream, Eat, Love의 약자라는 DEL Gelateria 🍨
델 젤라떼리아는 내방역 근처 방배동 한 골목에 있다.
밤에 가니 조명 덕분인지 무슨 판타지 영화에 나올법한 가게 외관이었다.
블로그에서 최근까지 한 컵에 4,500원이라는 글을 보고 갔는데 그새 천 원이 올랐나보다. 한 컵 두 가지 맛에 5,500원.
젤라또 먹으러 갈 때 미리 메뉴를 보고 꽂히는 맛이 있어야 가는데 델 젤라떼리아는 바질소금과 들깨가 궁금해서 가게 되었다.
델 젤라떼리아 바로 근처에 태양커피가 있어서 언니는 태양커피 마시러 갔다 ㅎㅎ
그나저나 델젤라떼리아 조명이 너무 노래서 사진이 다 노랗구만 😁
제일 궁금했던 바질소금과 들깨부터 얼른 주문했다.
바질소금은 바질향 은은하면서 소금맛 적절히 짭짤해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다. 들깨 젤라또는 약간 흑임자맛 젤라또처럼 첫맛엔 엄청 꼬소하면서 괜찮네 싶었는데 흑임자와 달리 먹을수록 뭔가 살짝 느끼해서 중간쯤부터는 조금 물리는 맛이었다. (들깨는 순대국이랑 먹는걸로)
가을은 무화과로 만든 디저트가 쏟아져 나와 행복한 계절이다. 무화과 소르베 맛이 없진 않지만 델젤라떼리아 젤라또가 전체적으로 내 입에는 조금 달았다.
바질소금, 들깨, 무화과는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어 고른 맛이었고 그 외에는 딱히 궁금한게 없어 걍 무난무난한 얼그레이를 하나 넣었는데 예상외로 얼그레이가 맛있었다. 마리아쥬 프레르 얼그레이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얼그레이 향도 좋고 맛있게 먹었다.
Del Gelateria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동 839-12
인스타그램 @del_gelateria
영업시간 화 - 토 12:00 - 21:00 / 일 14:00 - 21:00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불가 (밤에는 가게 근처에 잠깐은 가능)
스텔라의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3개 반! ★★★☆
바질소금, 얼그레이는 추천
별점 5개는 매일 먹어도 좋은
4개 반은 거의 완벽해요
4개는 아주 좋아요
3개 반은 좋아요 추천해요
3개는 그냥 그래요
2개 반 밑으로는 싹 비추!
또 다른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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