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을 사용한 디저트들은 참 맛있는데 참 귀찮다. 만드는게 귀찮은게 아니라 레몬 세척하는게 너무 귀찮다 😓 레몬 디저트들은 보통 제스트를 무조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레몬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레몬 씻기만 성공하면 뭐든 만들 수 있다. 오늘은 유튜버 자도르님의 레시피로 새콤달콤 중독적인 맛의 레몬바를 만들어봤다. INGREDIENTS (가로 * 세로 16.5cm 무스링) 크러스트 중력분 or 박력분 84g 슈가파우더 23g 버터 55g 소금 한 꼬집 필링 레몬 제스트 3g 레몬즙 100g (레몬 약 2개 분량) 설탕 150g 중력분 or 박력분 30g 계란 150g 먼저 레몬을 깨끗이 씻어준다. 베이킹파우더로 박박 문지르면서 2번 정도 씻어주고 끓는 물에 10초 정도 데쳐서 차가운 물로..

지난번에 영화관에 갔을 때 프레즐이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못 먹었다. 그 이후로 계속 프레즐이 너무 먹고 싶어서 만들어 먹어야겠다 하고 레시피 서칭! 약간 딱딱한 과자 느낌의 하드 프레즐도 있고 통통하고 부드러운 빵 느낌의 소프트 프레즐이 있는데 나는 통통한 소프트 프레첼로 만들어봤다. INGREDIENTS (6pcs) 미지근한 우유 240ml 드라이이스트 4g 황설탕 or 머스코바도 25g 소금 3g 녹인 무염버터 20g 중력분 350g 베이킹소다 40g 물 930ml 황설탕 90g 시나몬 파우더 5g 녹인버터 조금 유튜버 까사윤님의 통통이 프레즐이 제일 귀여워서 pick ♡ (설탕이랑 소금만 조금 줄였어용) 볼에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데운 미지근한 우유 240ml 담기. 드라이 이스트 4g / 황..

엄마가 우리집 냉장고에 단호박 세 개를 투척하고 갔다. 한 개만 넣고 가라고 했는데 굳이 굳이 다 먹으라며 세 개나 넣어놓은 단호박이 자꾸 신경 쓰인다. 뭘 만들까 찾아보다 '올드패션' 님의 단호박 타르트가 너무 맛있어 보여 만들어봤다. INGREDIENTS (머핀틀 7-8개 분량) 파트브리제 박력분 180g 무염버터 100g (깍뚝썰기해서 냉동 10분) 머스코바도 설탕 10g 소금 0.5g 계란 노른자 1개 차가운 물 10 - 15g 호박필링 단호박 200g 계란 1개 머스코바도 설탕 20g 소금 0.5g 연유 30g 생크림 25g 시나몬 파우더 1g 생크림 크림치즈 40g 생크림 175g 설탕 20g 단호박 하나를 깨끗하게 씻어 반으로 잘라 씨앗을 파낸 후 쪄준다. 냉동실에 넣어놓은 버터 100g과 ..

롤케이크를 먹고 싶기도 하고 특히 도지마롤은 사 먹으려면 째깐한게 엄청 비싸기도 해서 계속 만들어 보고는 싶었는데 내 수준이 미니오븐으로 혼자서 사부작 사부작 홈베이킹이나 하는 정도여서 도전해 볼 엄두를 못 냈다. 그러다가 유튜버 '올드패션' 님이 초코 롤케이크를 만드는 영상을 올리셨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기도 했고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올드패션님은 30 x 30cm 틀에 만드셨는데 나는 나의 작고 소중한 19L 테팔 미니오븐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한의 크기인 27 x 20cm 크기로 레시피를 조정해서 만들었다. Ingredients 초코시트 계란 노른자 42g (노른자에 넣을) 설탕 9g 소금 0.5g 꿀 12g 박력분 36g 코코아 파우더 12g 오일 18g 따뜻한 우유 ..

빠바에 연유 브레드라는 걸 판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었다. 그냥 냉장고에 연유가 있어서 연유를 활용한 빵을 만들어보자 해서 만든 연유 브레드! 베이킹을 하면서 식재료를 버리게 되는 게 너무 싫어서 최대한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전부 소진해야 한다는 강박이 생겼다. 연유 브레드 만들기 스따뜨 👩🏻‍🍳 Ingredients (13.5 x 5.5 x 4.5 파운드틀 1개 분량) For 빵 강력분 75g 설탕 7g 연유 7g 소금 1g 우유 17.5g 드라이이스트 1.5g 물 15g 계란 14g 버터 12.5g For 토핑 녹인버터 20g 연유 30g 우유 17.5g 과 물 15g 에 드라이이스트 1.5g 을 녹여준다. 설탕 7g / 소금 1g / 연유 7g 을 넣고 고무주걱으로 잘 섞어..

홈베이킹의 기본이라는 스콘. 나도 처음에는 플레인 스콘을 여러 번 만들어 먹다가 유튜버 자도르님의 결스콘 영상을 보고 도전! 결스콘은 파이처럼 결이 살아있는 스콘인데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플레인 스콘보다 결스콘이 훨씬 더 담백하고 맛있어서 이제는 결스콘만 만들어 먹는다 ☺️ Ingredients (8개 분량) 박력분 200g 베이킹 파우더 8g 버터 95g 설탕 20g 소금 0.5g 우유 90g 바닐라 익스트랙 조금 (생략가능) 달걀물 조금 먼저 버터 95g을 1cm 정도의 크기로 썰어 냉장실에 보관한다. 박력분 200g / 베이킹파우더 8g / 설탕 20g / 소금 0.5g 을 체 쳐서 냉동실에 잠깐 넣어둔다. 결스콘은 모든 재료가 사용 직전까지 차가워야..

홈베이킹의 기본인 쿠키, 스콘 등등의 구움 과자나 디저트들을 만들다 보면 단 거에 질려버려서 결국 빵으로 간다 😁 나도 단거 매니아라 처음엔 단거단거 마싯는거 마싯는거~~~ 하면서 만들다가 질려버려서 요즘은 식빵을 제일 많이 굽고 있다. 식빵은 아무래도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보니 구워 놓으면 쟁여놓고 먹기에도 조타-! Ingredients 🍞 (옥수수 식빵팬 22.5 x 10.5 x 9.5 cm 분량) 미지근한 우유 150 ml 실온계란 40g 설탕 20g 소금 3g 드라이이스트 4.5g 강력분 260g 녹인버터 34g 먼저 우유 150ml를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 미지근한 상태로 볼에 담는다. 🥛 우유에 드라이 이스트 4.5g / 설탕 20g / 소금 3g 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 실온상태..

베이킹의 첫 시작은 전부 버터바 때문이었다. 바운더리프리에서 버터바를 처음 먹어봤는데 넘나 맛있는거.... 🧈 https://what-she-loves.tistory.com/147 [boundary-free] 나만 알고싶은 버터바 맛집 🧈 송리단길 카페 바운더리프리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아산병원을 자주 가야 해서병원 가기 전이면 송리단길에서 뭘 먹을지 며칠동안 고민하고 간다. 그런데 눈에 딱 들어온 버터바 맛집! 바운더리프리는 송리단길 중심 what-she-loves.tistory.com 너무 맛있어서 자주 먹고 싶은데 파는 곳이 많지도 않고 또 손바닥의 1/4 정도밖에 안 되는 째깐한 놈이 비싸기도 비싸서 안 되겠다 만들어 먹어보자 하고 시작한 홈베이킹. 막상 버터바를 만드려고 보니 가진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