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love/맛집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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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 SMILE] 태국 현지인이 하는 수원역 고등동 태국음식 맛집 타이스마일 / 팟씨유 맛집
가성비 좋은 태국 음식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수원의 '타이 스마일' 타이스마일은 수원 고등동 수원역 근처에 있다. 요즘 수원에 행리단길이 핫플이라는데 행리단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매장 내부는 태국 현지 느낌 물씬~ 서빙하시는 분도 태국분이시고 요리도 태국 현지인이 하시고 매장에는 태국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태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 한국 사람들보다 태국 사람들이 더 많다는 후기를 보고 진짜 현지인 맛집이구나 하고 기대하고 갔다. 서울 유명 태국 음식 맛집들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그리고 메뉴도 훨씬 다양하다. 쏨땀 종류만 6가지.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다양한 쏨땀을 파는 태국 음식점은 못 본 것 같다. 궁금해서 조금 찾아봤는데 쏨땀 타이가 우리가 흔히 태국 음식점에 가면 ..
2022.08.10 -
[부산곱창] 안양 인덕원 곱창맛집 부산곱창 / 처음 먹어본 홍창
곱창을 좋아하는데 가격적으로 부담스럽기도 하고 먹기에도 부담스러운 음식이라 자주 먹지는 못한다. 그래도 요즘 곱창이 너무 먹고 싶어서 곱창 곱창 노래를 하다가 인덕원역 근처에 가격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고 처음 먹어보는 부위인 '홍창' 이라는 내장이 있다는 곱창집으로 갔다. 인덕원역 근처 먹자골목 내에 있지만 이름은 '부산곱창' 인덕원 먹자골목 항상 너무 복잡해서 가기 싫었지만 홍창이 궁금해서 갔다. 곱창, 대창, 막창, 홍창은 모두 1인분에 22,000원. 다 먹고 싶어서 뭘 먹을지 고민될 때에는 다 들어있는 모둠 1인분 22,000원으로 시키면 된다. 우리도 넷이 가서 일단 모둠으로 3인분을 먹고나서 제일 맛있는거로 1인분 더 주문하기로 했다. 곱창전골과 곱창라면 그리고 무조건 먹어줘야 하는 볶음밥도 ..
2022.08.05 -
[삼덕바베큐] 전기구이 통닭과 돼지 바베큐가 맛있는 안양 중앙시장 찐 맛집 🍗
안양 4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쭉~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비주얼의 닭들이 나온다 🐔🐔 튀긴 치킨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기름 쫙~ 빠진 전기구이 통닭은 사랑 ♡ 안양 중앙시장 끝자락에 있는 삼덕바베큐. 지금은 이렇게 가게가 있지만 예전에는 시장에 있는 포차였다고 한다. 예전에 포차였을때는 돼지 바베큐가 10,000원 정도 하는 진짜 가성비 맛집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소금, 쌈장, 겨자소스와 간단한 밑반찬들을 가져다주신다. 제일 먼저 나온 돼지바베큐. 예전 글들을 보면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 진짜 가성비 최고라고 했는데 현재는 가격도 많이 오르고 양도 와 엄청 많다 하는 느낌은 없다. 근데 먹다 보면 은근 배부름 ㅎㅎㅎ 그래도 맛은 있다. 목살인..
2022.07.28 -
[온센] 백종원이 극찬한 골목식당의 텐동 맛집 / 원주 무실동 아나고 이까 텐동 🦑
강릉에서 놀다 오는 길에 저녁 먹으려고 들른 온센 원주점. 온센은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극찬을 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인천에는 갈 일이 없어 언젠가 먹어봐야지 했는데 이제는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매장이 생겨 먹고 싶으면 가까운 매장을 찾아 어디서든 맛볼 수 있다. 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고 오픈 주방이라 요리하는 과정이 다 보인다. 딱 들어왔을 때 기름 쩐내가 안 나서 이미 맛있겠구나 싶었다. 텐동 종류는 총 5가지. 현재는 저 가격에서 대부분 1,000원씩 오른 상태 😓 요즘은 밥 먹고 와서 블로그만 올리려고 하면 가격이 다 올라있다. 가격이 올라도 온센은 다른 유명한 텐동집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다. 유자 단무지와 장국. 튀김 먹다 느끼느끼할 때 유자 단무지 하나 상큼하게 먹어..
2022.07.21 -
[금암피순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주 찐 로컬 맛집 / 피순대 막창순대 순대국밥 맛집
전주 근처에 갔다가 전주에서 뭘 먹어야 좋을까 찾아보다 눈에 들어온 '금암피순대' 금암피순대는 전북대학교 앞쪽 좁은 골목 주택가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절대 못 찾을 골목. 순대를 좋아하지만 피순대는 먹어본 적이 없었다. 전북 지역에서는 흔하다는 피순대에는 다른 부재료는 거의 들어가지 않고 선지와 소량의 야채 건더기 정도만 들어간다고 한다. 어렸을 때는 선지를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안 먹게 되어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후기도 워낙 좋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왔고 최근 푸딘코 맛집으로도 유명하여 궁금했다. 또 전주 왔을 때 아니면 언제 먹을까 싶기도 했고. 순대도 좋아하고 내장도 좋아해서 '암뽕' 이라는 내장이 궁금해서 암뽕모듬을 시켰는데 암뽕이 솔드아웃 🥲 특 순대국밥 안에도..
2022.07.16 -
[복진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의왕 청계 백운호수 복칼국수 맛집 🐡
복지리를 참 좋아하는데 최근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복진면'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고고. 의왕 백운호수 근처 청계사 근처 어딘가에 있는 복진면. 외관이 딱 맛집 포스 줄줄이다. 간판에는 명품이니 대한민국 복어 기능장의 집이니 맛집 포스 나는 문구들이 쓰여있다. 복칼국수가 제일 저렴하고 참복지리나 복불고기 메뉴는 조금 비싸다. 근데 다녀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이 가격에서 전부 1~2천원 올랐다. omg 🙈 활 참복 메뉴는 원래도 워낙 비싸고 사람들이 주문도 잘 안 해서 그런지 가격이 안 올랐다. 오전 11시쯤 점심시간이 되기 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12시에 점점 가까워지자 넓은 가게가 순식간에 다 찼다. 방송의 힘이란. 복칼국수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기본..
2022.07.05 -
[대흥양다리바베큐] 넓적한 양다리 하나를 통째로 구워먹는 양고기 바베큐 🍖 건대 자양동 양고기 맛집
넘나 애정하는 건대 자양동 양꼬치 골목. 갈 때마다 커다란 간판의 '대흥 양다리바베큐' 가 눈에 띄어 계속 먹어보고 싶었다. 특별한 날 먹어봐야지 하고 아껴뒀다가 딱히 특별할 것 없는 날에 먹으러 갔다 😊 양갈비도 팔고 양꼬치도 파는데 양갈비나 양꼬치는 양꼬치 골목에 널리고 널려서 메인은 양다리바베큐 🍖 메뉴 제일 첫 페이지에 양다리 바베큐 뚜둥 🍗 소/대/특대로 세 가지 사이즈가 있다. 우리는 넷이 가서 다른 요리도 조금 시키려고 대자로 주문했다. 꼭 양다리바베큐가 아니더라도 꼬치도 많다. 양 힘줄이나 혈관꼬치, 양깃머리꼬치 같은 조금 특이한 꼬치들도 있다. 그 밖에 너무나 중국스러운 전부 다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개구리 다리볶음은 빼고🥲)이 잔뜩 있으니 미리 메뉴를 좀 공부하고 계획을 짜고 가야한당 ..
2022.06.29 -
[효뜨꽌] 베트남에 온 듯한 완벽한 현지 바이브 효뜨 🇻🇳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베트남 음식 맛집
베트남 음식보다는 태국 음식을 훨씬 더 좋아해서 베트남 음식을 잘 찾아 먹지는 않는데 티비에서 누가 베트남 쌀국수를 먹는걸 보고는 오랜만에 아주 뜨끈~한 베트남 쌀국수 국물이 먹고 싶어져서 '효뜨꽌' 고고. 효뜨는 원래 신용산 용리단길에서 유명해진 베트남 음식점이다. 용리단길에는 꺼거, 남박, 키보 등등 홍콩, 베트남, 일본 느낌이 확 나는 인테리어와 메뉴로 핫한 남준영 셰프님의 가게들이 많은데 그 중 꺼거와 효뜨가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안으로도 들어왔다. 분당 정자동 엠코헤리츠 카페거리의 깔끔한 가게들 사이 갑분 비엣남 효뜨 ㅎㅎ 🇻🇳 베트남어로 효뜨(Hieutu)는 효자, 꽌(Quan)은 식당이라는 뜻으로 '효뜨꽌' 은 효자식당? 효자밥집? 느낌 😆 간판이며 노상 테이블이며 딱 여기만 보면 분위기가 ..
2022.06.26 -
[Summer Lane] 호주식 브런치와 디저트가 있는 브런치 카페 써머레인 🇦🇺 이태원 한강진역 한남동 맛집
요즘 롱블랙이나 플랫화이트 같은 호주식 커피나 호주식 미트파이가 핫하다. 그래서 호주식 브런치가 있다는 '써머레인'도 역시 시류에 편승하는 브런치 카페인가 보다 했는데 생긴 지 5년 정도 된, 꽤 오래된 브런치 카페였다. (요즘 뭐가 워낙 빠르게 생겼다 없어졌다 해서 5년이면 사실 아주 오래된) 호주에 요리 유학을 다녀왔다는 대표님이 운영하는 써머레인은 원래 경리단길에 있다가 한남동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이전하고 나서 훨씬 더 손님이 많아졌다고 😶 무조건 웨이팅해야 할 줄 알았는데 평일 점심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긴 했지만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빈 테이블에는 메뉴와 물, 커트러리, 양념이 미리 세팅이 되어 있다. 물에 자몽과 로즈마리가 들어있어서 색감이 너무 예쁘다 ☺️ 노랑,..
2022.06.19 -
[차알] 캐주얼한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Cha R / 판교 아브뉴프랑 중식당 🇨🇳
아메리칸 차이니즈 음식을 좋아해서 가끔 먹으러 가는데 가까운 곳에 있나 찾아보다 판교에 '차알' 이 있다고 해서 갔다. 차알은 판교 현대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아브뉴프랑 안에 있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나서 갔는데도 자리가 없어서 조금 대기해야 했다.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화려 화려 ㅎㅎ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한 런치 세트 메뉴가 있다. 제네럴 쏘 치킨이나 오렌지 치킨같은 전형적인 아메리칸 차이니즈 메뉴들도 있고 요리류들도 있고 유니짜장면도 있다. 메뉴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 😋 기본 세팅. 짜사이와 무, 오이 피클 🥒 정~~말 오랜만에 먹는 해물 누룽지탕! 딱딱한 누룽지가 아니라 소스를 빨아들이면 말랑~ 해지는 누룽지탕에 들어있는 누룽지를 좋아한다. 갑오징어, 관자, 바지락, 새우 등등 ..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