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love(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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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네양꼬치] 냄새 하나도 안 나는 양갈비 양꼬치 찐맛집 / 야탑직영점
동생이 얼마전에 홍대에서 이가네 양꼬치를 먹고와서는 엄청 맛있다며 또 먹고 싶다고 해서 야탑직영점으로 갔다. 야탑직영점에서는 오픈할인행사로 양갈비와 양등심꼬치 할인중🎵 언제까지 하는지는 모르는 오픈할인행사. 매장 내에 있는 유일한 시뻘건 메뉴 ㅎㅎㅎㅎ 메뉴에 써 있는 사장: 중국산 무엇이징?ㅎㅎㅎㅎㅎ 양꼬치 먹으러는 항상 자양동만 가는데 자양동에 비하면 쬐금 비싼것 같다고 느끼다가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그런말이 쏙 들어감 ㅎㅎㅎ 이가네 양꼬치 기본반찬. 짜사이를 안 주는게 쫌 아쉽긴 하지만 야채무침도 맛있고 고추간장소스도 맛있다. 나는 맵찔이라 고추는 아예 못 먹고 간장 소스만 먹었는데 같이 간 친구들이 양고기에 고추 올려먹는게 짱맛이라고 했다. 넷이 가서 우선 양갈비 2인분 주문. 사진에 보이는 두덩이..
2021.12.03 -
[샤누아] 안양 평촌에서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맛있는 젤라또 샤누아 🍨
몇 년 전에 동네에서 밥을 먹고 나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젤라또가 먹고 싶어졌는데 동네에는 아는 젤라또 가게가 없었음 ㅠㅠ 그래서 남친이 서칭해보다 평촌에 샤누아라는 젤라또 가게가 있는데 평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가 봤다가 알게되어 몇 년 동안 꾸준히 먹게 된 샤누아 🍨 샤누아는 평촌역 근처에 대한스마트타워 1층에 있다. 문 앞에 대형 아이스크림 모형이 있어서 딱 보임 ㅎㅎ 샤누아는 몇 년 동안 가서도 먹고 포장해서도 먹고 배민으로 시켜서도 먹고 참 많이도 먹었다. 서울의 유명한 맛있는 젤라또들과 비교하면 물론 조금 뒤지긴 하지만 ㅎㅎㅎ 요즘 판교에서 연속으로 엄청 맛 없는 젤라또 두 번을 먹고 나서는 샤누아 정도의 젤라또 가게가 동네에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느꼈다 ㅎㅎㅎ 조금 아쉬운 점은 서울의 유명..
2021.12.02 -
스텔라의 소소한 11월의 기록 👣
하루에 만보씩 걸으면 있던 당뇨병도 없어진다는데 매일 만보를 걷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 ㅠㅠ 이번 달 평균 하루에 5천보밖에 걷지 못 했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매일 걸으려 하고 있고 예전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당 🥳 거의 인생 첫 등산인데 관악산 갔다가 죽을 뻔 😱 가을의 막바지의 꽃게같은 단풍잎들 🍁🍁🍁 남치니 로또되게 해 달라고 돌 하나 올리고 그 날 바로 인생 첫 로또 5등 당첨 ㅎㅎㅎㅎ 나름 높이 올라가니 과천 시내가 보인다. 싱기방기한 연리지. 관악산 길을 마지막으로 두루누비 3개 코스 다 채워서 15,000원 벌어서 맛난거 사먹었당 >< 다음달에 또 했음 좋겠당 ㅎㅎ 노브랜드 에그파스타. 1,48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맛있음. 그냥 파스타면보다 훨씬 꼬소. 오랜만에 간 문원동 아재김밥. 마싯써용..
2021.11.30 -
[연돈볼카츠] 제주도 연돈 대신 강남에서 먹는 연돈볼카츠 / 강남 CGV점
강남역에 스시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연돈볼카츠' 연돈을 먹으러 제주도까지 갈 수는 없고 연돈 볼카츠나 먹어보자 하고 스시먹고 먹으러 옴. 후기들을 보니 오픈 전부터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고 재료소진 때문에 빠르면 오후 2-3시에도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너무 평화로웠음 ㅎㅎㅎ 이미 먹을 사람들은 다 먹어봤나보다. 메뉴는 딱 볼카츠 하나. 한 개에 3000원. 연돈볼카츠는 한돈 농가의 요청을 받아서 한돈의 비선호 부위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백종원과 개발한 메뉴라고 한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박스들과 기름 쩐내..... 빵빵하게 틀어져 있는 히터와 기름쩐내가 섞여서 숨이 턱 막혔다.... 매장 들어서는 순간 나는 기름 쩐내 때문에 이미 느끼함.... 스시를 배 터지게 먹고와서 맛..
2021.11.28 -
[ARTISTS COFFEE] 동편마을 바리스타가 있는 플랫화이트/라떼 맛집 카페 아티스츠 커피
동편마을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다 발견한 아티스츠 커피. 화이트 우드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뭔가 커피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갔는데 끝났음 ㅠㅠ 집에 와서 서칭을 해보니 뭔가 엄청난 커피 맛집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음날 바로 갔다. 동편마을 자주 가는데 이런 카페가 있는지 몰랐다. 아메리카노가 3.5 라떼가 4.0 정도의 괜찮은 가격이다. 카페에 놓여있는 여러 트로피들을 보면 커피값이 합리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면서 커피가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감도 한껏 올라간다 ㅎㅎ 요즘 카페들에서 많이 보이는 라마르조꼬 에스프레소 머신. 볼 때 마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하나 사볼까 하고 찾아보니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ㅎㅎㅎ 많진 않은데 앉아서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안쪽에는 로스팅 기계도 보인다. 깔끔한..
2021.11.26 -
[Smeltz] 경기도 광주 단풍뷰🍁 브런치 카페 스멜츠 /플랜테리어🪴 뇨끼 맛집
블로그와 스멜츠 인스타그램에서 엄청난 단풍뷰를 보고 어머 저긴 꼭 가야해... 하고 마음속에 항상 있던 스멜츠. 단풍뷰 뿐만이 아니라 커피도 맛있고 브런치도 파는데 뇨끼도 엄청 맛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다녀옴 😊 숲속뷰, 단풍뷰 때문에 산속에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ㅎㅎ 스멜츠는 창문 활용을 참 잘 한 듯. 저 액자같은 문을 열고 들어오면 초록초록 식물들이 반겨준다. 플랜테리어 너무 예쁨 🌳🌵🪴🍃 스멜츠는 2층 뷰가 유명한데 1층도 예쁘다. 유명한 뷰 때문에 2층 무조건 2층 가야돼 했는데 지금 다시 사진보면서 생각해보니 1층이 더 예쁘다. 2층으로 올라가면 빨갛고 노랗고 너무 예쁜 단풍뷰가 통창 2개를 통해 액자처럼 펼쳐지지만 현실은 사진으로 보는것 만큼 환상적이진 않았다 ㅎㅎ 사람들이 꽉꽉 차 있기도..
2021.11.23 -
[부처스그릴] 과천의 유일한 수제버거 맛집 🍔🍟🥤 BUTCHER'S GRILL
과천에 수제버거집이 생겼다. 과천의 유일하면서도 최초의 수제버거집이 아닐까 싶다 ㅎㅎ 부처스 그릴은 과천 12단지 센트레빌 앞에 뾰족 뾰족한 특이한 세모 모양의 상가에 있다. 포장하러 가는데 저 멀리서부터 패티 굽는 냄새가 엄청나게 풍겼다ㅎㅎ 버거 종류는 5가지. 프라임급의 소고기를 사용하여 하이엔드급의 육향과 육질을 제공한다고 한다 ㅎㅎ 제일 저렴한 싱글패티 치즈버거는 6700원으로 가격도 나쁘지 않다. 특이한 버거는 과천버거와 초리조버거인데 과천버거의 '과'는 과카몰리의 'gua' 임 ㅎㅎ 버거와 같이 먹기 좋은 후렌치후라이와 어니언링 가격도 나쁘지 않음. 버거랑 후렌치 후라이랑 어니언링 포장 🍔🍟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과 치즈가 들어간 버거. 패티에 대한 자부심이 괜히 나오는 건 아니었다. 패티가 정..
2021.11.21 -
[태양커피] 서울 아인슈페너 3대 맛집으로 유명한 태양커피 ☕️ 서초 방배동 서래마을 카페
커알못인 내가 요즘 커피에 꽂혀있다. 특히 아인슈페너, 플랫화이트 같은 커피에 환장한다. 아무래도 요즘 내 도파민 분비를 커피가 책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찾아간 서울에서 아인슈페너 3대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태양커피' 방배동 내방역 근처 안쪽 골목에 있는데 간판도 없어서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다. 간판따위 걸 필요없는 자신감 ㅎㅎ 방배동에 있는 태양커피가 본점이고 사당이랑 홍대랑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도 분점이 있다고 한다. 맛집은 가능하면 무조건 본점으로 가야한다. 서울의 아인슈페너 3대 맛집인데 커피 가격도 합리적이다. (최근에 7천원짜리 아인슈페너를 사 먹었는데 너무 맛 없어서 화났었음) 태양커피의 아인슈페너는 4500원이라는 아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심지어 콜드브루와 카라멜 라떼를 ..
2021.11.18 -
🏥 서울아산병원 신관 2인실 8박 9일 입원후기 / 수술후기 / 병실료
감기도 잘 안 걸린다고 너무 건강하다고 자만하고 평생 병원에 가 본 일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다가 올해 갑자기 큰 병에 걸리게 되면서 연달아 두 번의 큰 수술을 하게 되었다. 같은 병으로 투병중인 분들이 자세하게 남겨주신 글들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어 나도 치료과정에 대해 기록을 남겨볼까 했지만 치료하고 수술하고 병원을 왔다 갔다 하는것만도 혼이 쏙 빠져서 치료과정을 남기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님을 깨달았다. 또 힘들었던 과정을 상기하는 것이 나한테는 힘든 일이기도 해서 다른건 못하겠고 수술과 입원을 준비하면서 나도 그랬고 사람들도 많이 궁금해하는 2인실 병실 후기나 남길까 한다. 🤗 코로나 때문에 입원하려면 48시간 내에 시행한 코로나 검사 결과가 있어야 한다. 수술을 두 번을 하고 두 번째 수술은 전날..
2021.11.17 -
[중앙해장] 내장탕 곱창전골 맛집 / 삼성동 중앙해장의 포장전문 1호점 금호점
내장탕과 곱창전골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삼성동 중앙해장이 코로나 이전에는 24시간 영업을 했었다. 새벽에 가도 술 먹고 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의 핫플이었다. 나도 워낙 내장을 좋아해서 삼성동 매장에서 예전에 내장탕을 맛있게 먹었었는데 내장탕 한그릇에 내장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질려버려서 한동안 안 먹다가 또 생각이 나서 찾아봤는데 중앙해장 포장 전문점이 여러군데 생겼다. 중앙해장 포장전문점은 서울에는 금호동, 압구정, 송파에 생겼고 위례랑 분당에도 생겼다. 메뉴는 5가지. 삼성동 매장보다 포장 전문점이 전부 천 원씩 비싸다. wow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다. 모든 재료가 국내산일 수 있는 이유는 중앙해장이 중앙축산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빨갛고 양념 잔뜩 들어간 내장탕이 아닌 ..
2021.11.16